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주담대에 이어 신용대출도 '1%대' 진입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한은행 대표 신용대출 상품, 최저금리 1.98%
기준금리 인하 폭 시장 예상치 넘어서, 인하 촉진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75%로 0.5%포인트 전격 인하함에 따라 '연 1%대 신용대출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은의 금리인하 폭이 시장의 예상을 우회한 점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은행들이 신용대출 경쟁을 본격화한 것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 사옥 [사진=각 사]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직장인대출S'의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1.98%다.

특판 상품이 아닌 일반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가 1%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NH농협은행이 지난주 '올원 직장인 대출' 최저 금리를 0.5%포인트 우대해 최저 1.98% 금리의 특판을 진행했던 바 있다.

다른 주요 시중은행의 금리 역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KB 직장인 든든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2.55%로 지난해 말(2.90%)에 비해 0.45%포인트 하락했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신용대출' 역시 2.56%로 하락 폭이 비슷하다. 우리은행이 최근 출시한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은 최저금리가 2.39%다.

이는 신용대출 금리 산출의 기준이 되는 지표가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신용대출의 경우 통상 금융채 6개월물 금리나 코리보(KORIBO) 3개월물 금리를 활용한다.

이날 기준 금융채 6개월물 금리는 1.0777%, 코리보 3개월물 금리는 1.05%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0.4465%포인트, 0.85%포인트 급락한 값이다.

여기에 이번 기준금리 인하분이 반영되면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는 더 하락할 공산이 크다. 한은이 시장 예상치(0.25%포인트)를 우회하는 0.5%포인트를 인하하는 이른바 빅 컷(big cut·큰 폭의 금리 인하)을 단행한 이유에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채권금리에 선반영됐지만 예상치보다 하락 폭이 큰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신용대출의 우대금리가 1%대 후반에서 2%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한은의 기준금리가 상반기 중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는 점도 1%대 신용대출 출시를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경제 분석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물가 상승 억제와 내수 경제 압박 상황 속 한은이 2분기 중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가 빠르게 하락해 우량고객의 신용대출 금리가 평균 2% 중반까지 떨어진 상황"이라며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경우 1%대 신용대출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로 눈을 둘려 경쟁을 본격화하는 점도 대출금리 인하를 부추길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들은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를 메리트로 내세워 모바일 비대면 대출 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신한·하나·KB국민·NH농협·우리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모바일 대출상품 대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7조4893억원으로 지난해 7월(3조613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상태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