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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20여일 앞두고 맞춰진 세종시 대진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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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구 홍성국(민) 김중로(통) 이혁재(정) 박상래(무)
교통‧환경‧체육‧문화‧기반시설 상가공실 주요 이슈
을구 강준현(민) 김병준(통) 정원희(생) 윤형권(무)
구도심 재개발‧농촌지역 지원 및 노인복지에 촛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세종시을 지역구에 민주당 예비후보가 결정됨으로써 세종시 전체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세종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분구가 확정돼 지난 선거와 달리 갑·을 지역구에서 2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갑구는 남쪽의 신도시를 중심으로 부강면·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소담동·보람동·대평동 등 9개 동과 면지역이다.

갑구는 구 연기군의 남면·금남면 지역에 건설된 신도시와 세종시로 편입된 장군면과 부강면 지역으로 나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급격히 늘어난 인구와 아파트로 생활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넘쳐나는 주민들의 민원을 누가 더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냐를 판단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환경‧체육‧문화‧기반시설 구축과 상가공실 문제해결 등이 주요 이슈로 올라있다.

제21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세종시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남북으로 나뉜 세종시 갑을 선거구.[사진=선관위] 2020.03.20 goongeen@newspim.com

20일 기준으로 세종시 선관위에 등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갑구에는 민주당 홍성국(57), 통합당 김중로(69), 정의당 이혁재(47), 무소속 박상래(61) 예비후보가 나서고 있다. 이밖에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24명의 예비후보를 등록해 놓고 있다.

민주당의 영입인사 17호로 전략공천된 홍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여성비하 발언과 '서금회' 등의 구설수로 곤경에 빠져있다. 야당인 정의당에서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당내에서도 자질을 거론하며 사퇴하라며, 공천한 이해찬 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통합당의 김 예비후보는 '셀프제명'에 대한 민생당의 이의제기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이번 선거에 임하게 됐다. 그동안 지역구를 관리해오던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이 공천에 대한 불만을 침묵으로 항변하고 있어 그를 어떻게 설득해 선거조직을 정비하느냐 하는게 숙제다.

거대 양당의 전략공천 예비후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에 정의당 이 예비후보는 착실하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 일찌감치 정착해 당원 수를 1000명 수준으로 늘렸으며 시당을 창당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직접 코로나19 방역에 나서는 등 민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21대 총선 세종시갑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홍성국, 김중로, 이혁재, 박상래 예비후보.[사진=선관위] 

무소속으로 등록한 박 예비후보는 교원 출신으로 한국불교 법륜종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갑구에서는 거대 양당 후보들이 개인적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느냐는 것이 선거의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을구는 북부권 구도심 지역으로 조치원읍‧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 등 10개 읍·면·동이 속한다. 3개의 신도시 동지역이 포함돼 있지만 전통적인 읍·면 지역이 포함돼 있어 아직도 농민들이 많이 있고 보수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을구에는 민주당 강준현(57), 통합당 김병준(66), 민생당 정원희(64) 예비후보가 등록돼 있다. 여기에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됐던 윤형권(57) 전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19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강 예비후보는 금남면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당초에는 자신의 출신지가 가까운 갑구에 출마를 희망했지만 홍 예비후보가 전략공천되는 바람에 낯설은 을구에서 당내 경선을 치뤘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공천이 갑구와 을구를 바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제21대 총선 세종시을 지역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강준현 김병준 정원희 윤형권 예비후보.[사진=선관위] 2020.03.20 goongeen@newspim.com

통합당의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한 경험은 없지만 정치권에서는 거물급으로 대접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천도 그의 명성을 빌려 당내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곳에 배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세종시를 처음 입안한 장본인이라며 당초 계획과 달리 건설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민생당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야권에서 시정의 잘못을 지적하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조치원 비행장 이전추진위원장을 맡아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며 뛰어왔다. 바른미래당이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및 무소속 의원 등과 통합해 창당한 민생당이 이번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 전 시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시의원을 그만둘 때부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내에서도 감점을 받아 결국 경선에 나서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는 원칙론과 공천 오류를 내세우며 영구제명을 불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자당의 홍 예비후보가 여성비하 발언을 했으며 '서금회' 출신이라는 오점과 증권사 사장이라는 것이 개미투자자들을 울리는 자리였다며 비토하고 있다.

세종시 을구 지역은 비교적 연령층이 높고 지난 선거에서도 보수성향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한 지역적 특성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미지수다. 총선에 나선 후보들은 구도심의 재개발에 대한 욕구와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 및 노인복지에 촛점을 맞춰 민심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정도 대진표가 완성된 세종시 선거의 결과가 기대된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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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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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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