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네이버 블로그·TV·지식iN, 다양한 이벤트 전개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0:20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0:20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블로그, 지식iN, 네이버TV 등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꺼리는 이용자들의 비대면 모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네이버TV의 라이브 권한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TV 에서는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해야만 라이브 권한을 얻을 수 있었다. 

네이버는 오는 23일부터, 네이버TV 모든 채널의 라이브 권한 기준을 구독자 '1000명'에서 '300명'으로 낮추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책을 통해 약 4000개의 채널이 신규 라이브 권한을 받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 18일부터 학원, 강연, 종교 등 모임 목적이 분명한 법인과 단체는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네이버TV 라이브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 권한을 요청받고자 하는 법인과 단체는 인증을 위해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TV는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종교채널을 대상으로 이미 라이브 권한을 부여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인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피빈 콩을 지급하고 추가 기부를 장려하는 '블로그X해피빈 선한 기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활동 중인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응원 기부'를 하거나 '해피빈 코로나 모금함'을 이용해 기부를 한 이용자 모두, 블로그에 인증게시물을 작성한 후 URL을 블로그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18일 이전 작성된 인증 게시물 또한 응모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참여자 전원에게 해피빈 콩 10개가 지급한다. 이에 더해 '응원 기부'와 '코로나 모금함'을 모두 인증한 이용자에게는 해피빈 콩 10개를 추가로 지급하며 의미 있고 특별한 기부 포스팅을 게재한 100명에게는 해피빈 콩 100개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 및 혜택 지급일은 내달 6일이다.

네이버 '지식iN'에서는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해 이용자와 지식iN이 함께 기부하는 '더블기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가 지식나눔 활동을 통해 얻은 콩을 해피빈 '지식iN 더블기부' 모금함에 기부하면 콩 개수와 상관 없이 지식iN은 이용자가 기부한 만큼을 추가로 기부한다.

더블기부 이벤트는 오픈 3일만인 19일 기준, 이용자와 지식iN이 각각 약 1000만원을 기부해 목표 모금액 3000만원의 63%인 약 2000만원을 달성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피빈 콩을 10개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해피빈 콩 10개가 추가로 지급되며, 지식iN은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당첨자는 4월 3일에 발표되며, 네이버페이 및 해피빈 콩 선물 지급일은 내달 8일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