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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낙연은 PK 친문의 데릴사위, 양정철이 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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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이낙연, 조국 낙마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육두품"
하승수 "민주당 중진들 조차 양정철 눈치…적폐 중의 적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가리켜 "PK 친문의 데릴사위, 성골 조국의 낙마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육두품에 불과하다"고 힐난했다.

진 전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정철은 개국공신 광흥창팀의 수장. 이낙연은 PK 친문의 데릴사위. 성골 조국의 낙마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육두품에 불과하다"며 "당연히 양정철이 권력서열에서 이낙연의 위에 있을 수밖에"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태에서 읽어야 할 것은 민주당의 성격변화"라며 "현재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3.19 kilroy023@newspim.com

진 전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에 적응한, 전체주의정당의 이상한 변종"이라며 "철학이나 이념이 아니라 적나라한 이권으로 뭉친 집단"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시민사회에서 그걸 모르고 짝사랑했던 것"이라며 "작년에 조국사태를 보았다면, 그 점을 깨달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또 "민주당은 더 이상 시민사회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며 "지지기반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 민주당을 지지하는 문빠들은 민주화운동과 관계 없다"며 "거기에 참여했던 원로들은 그들에게 그냥 '씹선비'일 뿐"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눈 "문팬들은 그 생각이나 행동이 옛날에 우리가 '수꼴'이라 불렀던 이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런 꼴통들로 이루어진 '팬덤'과 연합한 정치. 그게 요즘 민주당의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가 쟤들보다는 낫지 않냐', '그렇다고 너희들이 통합당 찍을 거야?', 이 우격다짐으로 먹고사는 정당"이라고 못 박았다.

하승수 정치개혁연합 집행위원장은 지난 19일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추진 과정과 관련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적폐 중에 적폐"라고 일갈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사람(양 원장)이 집권여당의 실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엉망인 것"이라며 "민주당 중진들 조차 양정철씨 눈치를 보는 듯하다. 청산해야 할 정치적폐다"라고 맹공했다.

앞서 하 위원장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민주당이 '시민을 위하여'와 개문발차한다는 것을 전날 양정철 원장에게 구두로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조율을 더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는데, 양 원장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불쾌감을 피력했다.

하 위원장의 인터뷰와 관련해 이낙연 위원장은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은 극도로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며 "화가 나고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그걸 꼭 기자 앞에서 하는지 의문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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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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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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