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마감] '통화스와프'로 한숨 돌린 코스피 108P 상승..."추세 반전까지는 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전날 보다 7.44% 오른 1566.15 마감
연기금등 약 2000억원 순매수
"3월말~4월초 코로나19 정점 통과 여부 확인해야"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가 하루만에 100P(포인트) 넘게 올랐다. 전날 한국과 미국의 600억 달러(약 76조8000억원) 규모 통화스와프(맞교환) 체결이 유동성 경색 우려를 해소하면서다. 달러 공급이 심리적 안전판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세 반전을 논하긴 이르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8.51P, 7.44% 오른 1566.15P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0일 코스피 추이 2020.03.20 rock@newspim.com [자료=키움증권HTS]

오전에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5.31% 오르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계기로 원/달러 환율이 진정되면서, 코스피도 반등했다.

국민연금, 각종 공제회 등을 포함하는 '연기금등'이 19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4억원, 3078억원 순매수를 기륵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 이날도 585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경색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가 한숨 돌리는 계기가 됐다"며 "다만 추세반전 시그널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풀어야 할 숙제들을 확인하면서 향후 추이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600억 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올해 9월 19일까지 6개월간이다. 한국은행은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미국 달러를 곧바로 금융권을 통해 시중에 공급한다.

국가 간 통화스와프란 국가부도 위기 같은 비상상황을 맞을 때, 두 나라가 서로 통화를 맞교환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원화를 맡기고 대신 달러를 공급받아 안전판을 확보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으로 출근하며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관련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마친 뒤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20 alwaysame@newspim.com

이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의 바이러스 확산 억제정책이 3월초 시작됐음을 감안하면 3월말~4월초 정점 통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지원대책이 시행될 차례인데, 이에 따른 금융시장 반응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경기 불안심리도 제어돼야 한다"며 "지난 1~2월 쇼크를 기록했던 중국 경제지표가 3월 얼마나 정상화되는지가 향후 경기불안을 제어할 수 있는 키"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폭이 컸다. 특히 글로벌 수요 둔화로 낙폭이 컸던 항공 관련주들이 글로벌 증시 반등, 환율 하락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20.48%), 에어부산(16.71%), 대한항공(12.13%) 등이 10% 넘게 올랐다.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한진칼(29.84%)과 한진칼우(29.95%)는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17.49%), LG화학(18.48%), 삼성SDI(18.31%), 카카오(11.57%), KB금융(18.4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도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9.40P, 9.20% 오른 467.75P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코스닥150선물 6월물과 코스닥150지수가 각각 6.41%, 6.72%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억원, 155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124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CJ ENM(11.29%), 케이엠더블유(12.05), 휴젤(15.77%), 제넥신(17.77%), 에스에프에이(18.00%) 등이 10% 넘게 올랐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