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코로나 블루' 호소 급증...온라인 상담·명상으로 '셀프헬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이버, 심리상담 '지식인 엑스퍼트' 서비스 ...카카오 명상 콘텐츠
"韓유대관계 중시...익명 보장되는 온라인 상담 도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 외국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A씨는 재택근무 1개월차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예상치 못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외출 자제로 인해 자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기분이 울적해졌다. 생활권에서 업무를 보자니 무기력증으로 도통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근처 카페로 이동하자니 코로나19에 감염될까봐 두렵다. 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 블루' 진단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에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감염증과 우울증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 만들어진 신조어다.

[캡쳐=네이버]

'코로나 블루'는 주변인과의 관계가 단절돼 생기는 고립감, 소외감, 사회적 단절감 등에서 비롯된다. 사회적으로는 격리를 두고 있지만, 자극 없는 일상을 보내며 의욕이 감퇴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시간이 지속된다.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대표 포탈은 온라인 심리상담과 명상 등 셀프 헬프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자에 제공하고 있다. 셀프 헬프란 보조자가 아닌 자기 자신이 주체가 극복하는 극복 방식이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접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울감, 불안 등을 겪는 사용자를 위해 1:1 온라인 상담 플랫폼 '지식인 엑스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상담 주제와 상담사를 선정한 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와의 대화는 '네이버 톡톡' 채널로 이뤄지며 필요의 경우 상담은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현재 지식인 엑스퍼트의 '마음상담' 분야에서는 한국임상심리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이상의 전문가 137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지식인 엑스퍼트' 이용자는 3월 기준 전월 대비 87.6% 증가했으며, '마음상담' 관련 상담 건은 4.7배 늘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상담 관련 부분은 개인정보라 통계를 잡기는 힘들지만 확실히 코로나 전후로 심리상담을 찾는 이용자분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역시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명상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 콘텐츠는 '자가격리 중에 하는 명상', '아이를 돌보느라 지쳐있을 때',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명상', '코로나19를 이기는 시' 등 10분 내외 분량의 명상 8개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해국 가톨릭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타인과의 유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회적 격리' 캠페인으로 인해 정서적 만족감 유지할 수 없게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명성이 보장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이나 명상 등 '셀프 헬프' 온라인 콘텐츠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현상으로 온라인 '셀프 헬프' 콘텐츠 사용이 널리 이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캡쳐=카카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