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5G 상용화 속도, 1400조 규모 신형 소비 시장 형성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대 경제효과 창출 5G 투자 본격화
중국 3대 국유통신업체, 31조 투자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경제 회복을 위해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5G 산업은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형 산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 성장을 위한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5G 산업 준비 단계인 중국은 올해 전세계 5G 경쟁 속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하에 국영 이동통신업체들 또한 올해 5G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5G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중국 차이나텔레콤 베이징 지사 외부에 '5G 정식 상용화'라는 글씨가 적힌 간판이 걸려있다. 

◆ 올해 핵심 투자 산업, 1400조 신형 소비 창출 기대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24일 '5G 발전 가속화 촉진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하며 올해 본격화할 5G 상용화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5G 네트워크 건설 가속화 △5G 기술 응용 활성화 △5G 기술 연구 역량 확대 △5G 안전 보장 시스템 구축 등이 그것이다. 

구체적으로 700MHz 대역에 5G 주파수 도입을 가속화하고, 5G 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산업 모델 창출을 본격화한다. 5G 신형 산업 모델로는 '5G+의료건강', '5G+산업인터넷' 512 공정 시행, '5G+VR/AR', '5G+커넥티드 카' 등이 소개됐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 왕즈친(王誌勤) 부원장은 5G 네트워크 건설 및 기술 응용 가속화는 신형 소비시장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0~2025년까지 중국 5G 상용화로 8조 위안(약 1400조원) 이상 규모의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왕 부원장은 5G 네트워크 건설은 산업 혁신 발전은 물론 안정적 경제 운용에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5G 네트워크 건설은 대규모 공정, 기지국, 전력공급 등 인프라 건설 투자를 늘리고, 각 산업의 업그레이드에도 도움을 주며 공장 개선, 건설 운영, 시스템 기술 교육 등 타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까지 5G 네트워크 건설에 대한 투자액은 1조2000억 위안까지 늘어나고, 관련 투자액은 3조5000억 위안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5G 산업 발전은 대규모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CAICT는 2025년까지 5G 산업은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경제 회복 차원에서도 핵심 성장 산업인 5G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공신부는 5G 설비 테스트 및 심사비준 주기를 대폭 단축하고, 올해 1월 이래 170여 건의 5G 기지국 및 단말기 설비에 대한 심사 비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 등 23개 정부 부처는 '소비 확대 및 업그레이드 가속화 추진, 거대 국내 시장 형성에 관한 실시 의견'을 발표하고 5G 네트워크 등 정보 인프라 설비 건설 및 상용 가속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국영 3대 통신업체 5G 사업에 31조 투자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보태듯 중국 국영 3대 통신업체는 올해 5G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관련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등 중국 3대 이동통신 업체는 24일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5G 산업에 1803억 위안(약 31조32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투자 규모다.

차이나모바일은 5G 관련 투자액을 지난해 240억 위안에서 올해 1000억 위안으로 증액했다. 올해 전체 지출 예산 1798억 위안 중 절반 이상을 5G 산업에 쏟아 붇는 셈이다. 차이나유니콤 또한 지난해 79억 위안에서 350억 위안으로 5G 산업에 대한 투자액을 대폭 늘렸다.  

네트워크 규모 측면에서 차이나텔레콤은 지난해 말까지 6만개, 올해 2월 말까지 7만5000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한 상태다. 올해 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유니콤과 함께 중국 전역에 5G 기지국을 올해 3분기까지 25만개, 올해 말까지 30만개 신설할 예정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전역 5G 상용화 실현을 목표로 올해 25만개 신규 5G 기지국 건설에 나선다.

이용자 측면에서 올해 2월 기준 차이나텔레콤의 5G 패키지 서비스 이용자는 1073만명에 달했고, 차이나모바일은 15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나텔레콤은 올해 5G 서비스 이용자를 6000~8000만 명으로, 차이나모바일은 70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