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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 이례적 군부대 방문…김여정은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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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식 제1부부장은 참석, 김여정은 급이 다르다
전문가 "부대 사기 진작·경쟁심 고취 등 목적"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노동당 양대 핵심 조직으로 평가되는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소속 간부들이 최근 포사격대항경기에서 우승한 서부전선대연합부대 제3군단 포병대대를 방문했다.

북한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밑에 군사부와 군수공업부 등 국방 관련 전문부서를 별도로 두고 있어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들이 군부대를 격려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지난 24일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일꾼(간부)들이 포사격대항경기에서 우승한 포병대대를 축하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양대 핵심 조직으로 평가되는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소속 간부들이 지난 24일 최근 포사격대항경기에서 우승한 서부전선대연합부대 제3군단 포병대대를 방문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관련 보도 일부.[사진=노동신문 캡처]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백두천출 명장의 축복 속에 명포수 대대의 영예를 지닌 군인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선전했다.

그러면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구분대 지휘관, 병사들 앞에서 격려편지를 읽어주고 복무의 나날에 꽃 피어난 포병들의 자랑도 들으면서 혈연의 정을 두터이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포병들의 군무생활을 부모된 심정으로 세세히 알아보며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성의껏 마련한 많은 원호물자를 그들에게 안겨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들은 "포병대대가 앞으로 당의 훈련 제일주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군의 맨 앞장에서 일당백 야전포병의 영예를 계속 빛내나가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리영식 당 제1부부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직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리영식은 선전선동부에서 일해왔던 것으로 안다"며 "지난해 말 (북한 매체의) 당 중앙위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관련 보도에서 '리영식 동지를 당 중앙위 제1부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언급된 바 있다. 이후 상황은 계속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사진은 리영식 노동당 제1부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서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2020.03.26 noh@newspim.com

◆ 전문가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 같이 움직여, 군부대 사이 경쟁심 고취 목적"

아울러 최근 선전선동부에서 조직지도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모습은 이날 포착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들의 이날 행보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김여정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주목했다.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가 같이 움직인 것은 이례적"이라며 "기본적으로 군부대 사이의 경쟁심 고취, 사기 진작, 훈련에 더욱 매진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 교수는 리영식 제1부부장만 식별된 것과 관련해서는 "김여정이 안 보이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리영식과 김여정이 같은 급이 아니라는 걸 시사하는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일 서부전선대연합부대들인 제3군단과 제4군단, 제8군단 산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대항경기를 지도하고 이들의 평시 전투대비 태세에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서부전선의 포병들, 특히 3군단의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며 "마치도 저격무기로 목표 판의 점수를 맞히는 것만 같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3군단 포병대대에 수여한 수상장에 친필로 '대대의 놀라운 전투력에 탄복한다. 대단히 만족하며 특별감사를 준다'고 적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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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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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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