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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지속…주유소 휘발유 가격 1430.5원…전주대비 41.8원 하락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7:41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7:41

9주 연속 하락세 이어가…경우 45.3원 내린1237.4원 기록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주간국내유가동향에 따르면 3월 4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41.8원 떨어진 1430.5원이다. 경유는 45.3원 내려 1237.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자가상표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409.6원으로 가장 낮았다. 최고가는 리터당 1443.1원에 판매한 SK에너지 주유소가 기록했다. 이어 GS칼텍스 1434.8원, 현대오일뱅크 1424.6원, 에쓰오일 1423.8원, 알뜰주유소 1411.4원 순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03.21 leehs@newspim.com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217.2원으로 가장 낮았고 최고가는 SK에너지 주유소로 1250.7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에서는 리터 당 1524.2원에 휘발유가 판매됐다. 지난주보다 35.7원 떨어졌지만 전국 평균 가격보다 93.8원 높은 수준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였다.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보다 리터 당 150.3원 낮은 1373.9원에 판매됐다.

3월 3주 국내 정유사가 공급한 평균 휘발유 가격은 3월 2주보다 60.0원 하락한 리터 당 1276.5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1075.7원으로 54.7원 내렸다.

공급가를 가장 높게 책정한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지난주보다 리터 당 37.1원 낮은 1283.1원에 휘발유를 공급했다. 최저가로 공급한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지난주보다 53.9원 낮은 1255.2원에 공급했다.

석유공사는 "3월 4주 국제유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석유수요 감소 전망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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