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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2주 격리 의무화…"위반시 단호한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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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시설 외 호텔 숙박 금지…증상 나타나면 앱으로 알려야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4월 1일부터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외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입국 자체를 금지하지 않는 대신 입국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담겨있다.

격리조치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이나 입국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작은 구멍 하나가 둑을 무너뜨리는 법"이라며 격리 조치가 잘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방역 관계자로부터 자가격리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2020.03.25 mironj19@newspim.com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기간 어떻게 관리를 받는지, 유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한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어디서 격리생활을 해야 하나?
▲ 내외국민 구분 없이 모든 입국자가 2주간 격리대상이다. 한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는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은 시설격리된다. 유증상자의 경우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며, 양성으로 나오면 곧바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외교(A1)·공무(A2)·협정(A3) 비자를 갖고 있거나 입국 전 한국대사관에서 '자가격리 면제서'를 받은 사람은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시설격리 장소는 충분히 확보돼 있나?
▲ 현재 준비된 9개의 임시검사시설 1600여실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시설격리를 할 계획이다. 최근 외국인 단기체류자 가운데 보름 이상 체류한 자의 규모가 하루에 50명 수준이며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1600여실이 부족하진 않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입국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시설 부족이 예상되면 즉시 확충할 예정이다. 지정된 격리시설 외의 호텔 등 숙박시설 이용은 허용되지 않는다.

-격리에 필요한 비용은 누가 지불해야 하나?
▲ 자가격리를 할 경우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 정부가 생활지원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격리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도 하루 10만원 안팎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자가격리자를 어떻게 관리할 예정인가?
▲ 자가격리안전보호 스마트폰 앱과 전담 공무원을 통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자가격리안전보호앱을 설치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매일 아침과 저녁 체온을 측정해서 앱을 통해 알려야 한다. 담당 보건소는 하루에 1회 증상 확인을 위해 연락한다. 격리자의 위치를 앱을 통해 추적하며, 격리 지역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도 운영한다. 다만 핸드폰을 놓고 외출하는 등 일탈행위를 원천적으로 막을 방안은 없다.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면 되나?
▲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자가격리앱을 통해 알리면 된다. 곧바로 각 지자체 보건소로 통보되며 필요한 경우 검사를 받게 된다.

-격리를 하지 않으면 어떤 처벌을 받나?
▲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입국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입국 이후 14일간의 격리는 건강상태를 살피는 목적도 있지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는 의무사항이다.

-입국자가 공항에서 격리장소로 가는 도중 감염병 전파 가능성은 어떻게 차단하나?
▲ 모든 해외 입국자가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공항에서 승용차를 이용하는 입국자는 공항 주차장까지 최단동선으로 안내하고 있다.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해외 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용 공항버스와 광명역 KTX를 이용해 각 지역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여기서도 우선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토록 하고, 지자체가 별도의 수송지원을 한다. 제주 거주자를 제외한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선 항공기 이용은 제한된다.

-정부가 외국인 입국금지보다 강화된 입국규제가 최선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 최근 국내에 들어오는 입국자의 90%가 우리 국민이고, 외국인은 10%에 불과하다. 정부는 외교, 학술교류, 경제적 목적 등 필수불가결한 외국인의 입국을 막아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들을 철저히 방역하고 입국 후에도 잘 관리하는 것이 입국을 아예 금지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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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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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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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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