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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장동혁 유성갑후보 "법·원칙 세울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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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법‧입법 두루 거친 '찐후보'…새정치‧세대교체에 적합"
'1호 공약'은 미래인재육성센터 설립해 맞춤형 인재 육성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갑 후보는 총선 슬로건으로 '진짜가 나타났다'를 밀고 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찐후보'라는 이야기다. 행정, 사업, 입법 기관을 두루 거쳤으며 새로운 정치 및 세대교체 요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평한다.

특히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전시장, 유성구청장, 유성구의회 모두 파란색으로 뒤덮인 상황에서 대전교도소 이전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지연돼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장 후보는 "지역구 최대현안은 국회의원 교체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 구청장, 대전시장까지 모두 민주당이지만 '이번에도 민주당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어떤 대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절박함이 없다"며 "교도소 이전, 서남부스포츠타운과 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현안 사업들 역시 예산 확보, 사업성 등에 발목 잡혀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거나 쓴 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총선 출마 이유로는 무너진 법과 원칙 바로 세우기를 꼽았다. 그는 "나라는 원칙 위에 세워져야 하고 그 원칙은 함부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 나라는 원칙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 나라를 바로세우고 되돌려놓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피력했다.

1호 공약으로 교육열이 높은 유성구 특성에 맞춰 미래인재육성센터 설립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국가균형법을 제정해 지방학생 특별지원, 지방교육 특성화를 지원하고, 과학·산업·예술 공유 교육장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갑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손으로 '기호2번'을 나타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4.01 rai@newspim.com

다음은 장동혁 후보와의 일문일답.

- 우선 소개 부탁드린다

▲ 장동혁 유성구갑 미래통합당 후보이다. 행정공무원 7년 경험과 법관 15년 근무, 국회 2년 파견으로 모든 분야를 거친 진짜다. 지금 유성지역에서 한 15년 가까이 살아온 만큼 유성에 대한 애착이 깊다.

나라는 원칙 위에 세워져야 하고 그 원칙은 함부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 나라는 원칙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 나라를 바로세우고 되돌려놓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이 길이 쉽지 않고 고난의 길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지만 원칙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다.

- 슬로건이 '진짜가 나타났다'다. 요즘 말로 하면 '찐'이라는 건데. 어떤 점에서 그런지

▲ 진짜 한다면 해내는 사람이다. '흙수저'로 태어나서 통학비조차 없었고 교실바닥에 이불을 깔고 숙식했다. 방구들에서 공부하면 따스한 기운에 잠들까봐 책상을 마당에 놓고 공부했는데 새벽에 되면 이슬로 책이 젖기도 했다. 행정고시, 사법고시 모두 2년 만에 해냈다. 유성구민과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악착같이 해낼 진짜다.

진짜 법과 원칙을 지켜온 사람이다. 최근 정치를 보면 원칙이 쉽게 무너지고 있다. 저는 법관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았다. 나라의 근간을 지키는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심정으로 살았다. 공정‧정의가 아니라면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을 진짜다.

진짜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다. 어려운 시절을 거친 경험이 있어서인지 소년보호 사건을 맡았을 당시 재판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채워 줄 수 없다는 사실에 적잖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소년원에 강연 갔을 때는 그들과 아픈 사연을 나누며 희망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눴던 진짜다.

- 정치신인이다. 어떤 정치를 꿈꾸는지 그리고 우리 정치 중 이것만은 꼭 바꿔야 한다는 게 있다면

▲ 원칙의 정치를 추구한다. 저는 사법부가 국가와 사회의 버팀목이라는 신념과 자부심으로 살아왔다. 사법부가 원칙을 잃고 한 정파의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되거나 일시적인 여론에 흔들리게 되면 법치주의가 붕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를 보면 앞에서는 밥 먹듯이 정의와 평등을 외치지만 편을 가르고 내 편에게는 정의와 평등의 기준이 달라지는 모습을 흔히 본다. 그렇게 원칙이 무너지면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협치는 사라지고 갈등과 혐오만 확산되고 있다. 지금껏 봐왔던 내로남불 정치인이 되지는 않겠다. 무너진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

- 행정, 사법을 거쳐 입법기관 입성을 준비 중이다. 두루 거쳤다는 평이 있겠지만 한편으론 정치를 위해 스펙을 쌓았다는 지적도 있을 것 같은데

▲ 지금 저 외에도 다른 판사들도 현직에 있다가 나와서 현실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관으로 근무할 때 정치적인 논란이나 색깔이나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법복을 벗고 나와서도 법관이었던 위치를 정치에 이용하려고 한 적 없다.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왜 지금 출마했냐고 묻는다면 제가 살아오면서 지금처럼 나라의 원칙이 무너졌던 때가 있었나 싶다. 최근 정치를 보면 앞에서는 밥 먹듯이 정의와 평등을 외치지만 편을 가르고 내 편에게는 정의와 평등의 기준이 달라지는 모습을 흔히 본다. 그렇게 원칙이 무너지면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협치는 사라지고 갈등만 확산되고 있다.

- 후보가 보기에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

▲ 지역구 최대현안은 국회의원 교체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 구청장, 대전시장까지 모두 민주당이지만 '이번에도 민주당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어떤 대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절박함이 없다.

교통인프라의 중요한 축이 될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는 특혜 시비, 소송 같은 행정 미숙으로 지연되고 있다. 교도소 이전, 서남부스포츠타운과 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현안 사업들 역시 예산 확보, 사업성 등에 발목 잡혀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거나 쓴 소리를 하지 않는다.

지금 민주당은 '이번에도 되겠지'라는 식이다. 이 사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보이지 않는다. 구청장과 시장, 국회의원 간에 감시와 견제조차 없다. 중요한 사업들이 하나 같이 지연되는 이유이다. 바꿔야 할 때이다. 국회의원을 바꾸면 해결될 수 있다.

-이번 총선에서 주요 공약은 무엇인지. 특히 1호 공약은

▲ 미래인재육성센터를 설립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 기업과 기관에 취업해 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 대전에는 대덕특구라는 최고의 과학 기술 연구 인력과 KAIST, 충남대, 한밭대, 목원대와 같은 인재들이 많다.

이 분들이 사회협력 지원으로 특성화 교육을 어린 시절부터 해주면서 적성과 재능을 찾아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더욱이 보편교육,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줄 수 있다면 대전 시민 전체의 교육에 대한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창의융합을 위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교육 및 과학, 산업에서 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 첨단교육관을 유치해 4차 산업 선도 인재 육성의 기반을 강화하려고 한다. 또 가칭 교육국가균형법을 제정해 지방학생 특별지원, 지방교육 특성화를 지원하고, 과학·산업·예술 공유 교육장을 설립하려고 한다.

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갑 후보가 부인 곽민 씨와 함께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 왜 본인이어야 하나

▲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구인가' 보다 '유권자들이 누구를 원하는가'라고 생각한다. 최근 지역 언론의 한 여론조사에서 유성구민의 74.2%가 정치권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바로 저 장동혁이다. 특히 교육공무원 7년여 간의 경험으로 우리지역 유성구 갑 주민의 높은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또 저는 사법부 전문가이다. 최근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해 원칙을 무너뜨리며 흔들고 있는 정권의 문제점이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데 원칙을 지켜온 판사 경험으로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아 정책 제안을 주도할 각오가 돼 있다.

- 본인만의 장점은

▲ 소통과 공감 능력이 비교적 높은 편인 것 같다. 오랜 기간 법조인으로서 서로 간의 이해가 충돌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접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헤아려보는 역지사지의 습성이 몸에 배인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 시절에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경험도 이해와 배려심의 깊이를 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도시락 반찬을 준비할 형편이 안 돼 집으로 달려가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학교로 달려오기 다반사였다.

- 21대 국회 입성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국민을 위한 정치 개혁 방안을 내놓으려 한다. 지난 20대 국회는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예산, 법안 추진으로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로 꼽혔다. 이에 대해 국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다. 적어도 민생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정치적 갈등과 상관없이 국회 처리가 가능하도록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저 역시 민생 관련 사안 처리에 대해서는 신속 처리가 가능하도록 선진화법을 개정하는 등 국회 개혁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려고 한다. 저 장동혁이 앞장서겠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지금 기회는 불균등하고, 과정은 불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지 못한 끔찍한 나라를 경험하고 있다. 무너진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달라는 유권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물, 새로운 정치와 세대교체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참신한 인물이 바로 저 장동혁이다.

사법부, 행정부, 입법부에서 두루 일을 하며 얻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어렵게라도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 잘사는 유성, 교육1번지 유성,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

◇장동혁 후보는 

충남 보령 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 합격하고 교육행정사무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전지법 가정지원 판사, 국회 파견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인터뷰 일정이 잡히는대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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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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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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