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6] 사전투표 하루 전 '수도권 다잡기' 이인영·김종인

기사입력 : 2020년04월09일 06:09

최종수정 : 2020년04월09일 06:09

이낙연·황교안은 지역구 종로 다지기 집중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사전 투표일 하루 전인 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나란히 수도권 지지유세에 나선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경기 수원과 용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 날 김종인 통합당 선대위원장은 서울 은평·강북·도봉·중랑·구로구를 들렀다가 경기 부천·의왕·성남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김 위원장은 당사에서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수원 화서시장에서 수원병 현역 의원 김영진 후보에 대한 지지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용인 갑·을·병·정 지역구를 돌며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다. 용인시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는 김민기(용인을)·정춘숙(용인병) 의원과 오세영(용인갑)·이탄희(용인정) 후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재희 서울 송파구갑 국회의원 후보(왼쪽 세번째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시장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4.07 pangbin@newspim.com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이날만 17개 선거구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날 김 위원장은 김삼화(중랑갑)·김선동(도봉을)·김용태(구로을)·정양석(강북갑) 등 현역 의원 후보와 윤상일(중랑을)·홍인정(은평갑)·허용석(은평을)·김재섭(도봉갑)·김재식(구로갑)·안홍렬(강북을) 등 원외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이음재(부천갑)·서영석(부천을)·안병도(부천병) 후보와 신계용(의왕과천)·김은혜(성남 분당갑)·김민수(성남 분당을) 후보 지원 유세를 진행한다.

한편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종로구 선거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가운데)이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오거리역 인근에서 신상진 중원구(왼쪽), 염오봉 수정구 후보(오른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4.07 kilroy023@newspim.com

with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