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AIA생명 '순익 65%' 본국 송금, 법인전환 이후 高배당

기사입력 : 2020년04월09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04월09일 14: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IA생명이 법인 전환 후 첫 배당을 실시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총액 비율)은 무려 65%에 달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지난해 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이중 560억원을 배당한다고 결산공시를 통해 밝혔다. 배당성향은 65.5%다.

AIA생명은 지난 2018년 한국지점에서 한국법인으로 전환했다. 법인전환 이전에는 영업기금 송금 형식으로 2013년부터 매년 홍콩 본사에 이익잉여금을 보냈다. 다만 2017년·18년에는 영업기금(배당)을 송금하지 않았다. 법인전환 이슈와 함께 보험산업이 연착륙해 이익이 줄은 탓이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IA생명 배당 추이 2020.04.09 0I087094891@newspim.com

법인전환 초년도(2018년)에 하지 못했던 것과 함께 지난해 배당을 한꺼번에 실시했다. 이에 배당성향이 급격히 상향됐다. 또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줄은 것도 배당성향이 높아진 이유다.

AIA생명은 지급여력비율(RBC)은 배당 전 255.6%에서 251.9%로 4.6%p 감소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법인전환을 준비하면서 배당을 못해 한꺼번에 배당하는 동시에 지난해 당기순이익까지 줄어 배당성향이 높아졌다"며 "배당 후에도 회사의 건전성은 여전히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