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4·15총선 화제의 금융인...'CEO·노조위원장'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성국·이용우·주진형' CEO, '문명순·김현정' 노조출신 도전
교수 출신 윤창현 등 금융산업 규제 완화 및 활성화 강조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오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에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등 금융권 인사가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경영자(CEO), 교수, 노동자 등 면면은 다양하나 한 뜻으로 '금융산업 규제 완화 및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9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금융회사 CEO 출신 후보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열린민주당 비례 6번) 등이 꼽힌다. 

홍 후보는 1986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르며 약 30년간 재직했다.  퇴직 후에는 컨설팅 회사인 혜안리서치를 설립했고, 올해 초에는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이 후보는 1992년 현대경제연구원에 입사한 뒤 동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로 재직했다. 이번 총선에 뛰어들면서 수십억원의 카카오뱅크 스톡옵션을 포기해 화제를 모았다. 주 후보는 세계은행, 삼성증권, 우리금융지주, 우리투자증권 등을 거쳐 2013년부터 3년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지냈다. 현재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미래한국당 비례 2번),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미래통합당 울산북)은 금융당국에서 두루 활동해온 후보들이다. 서울시립대에서 교수생활을 오래한 윤 후보는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박 후보는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금융권 노동조합에서 활동해온 후보로는 문명순 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갑),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을)이 있다. 문 후보는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제18대 대선 문재인대통령후보 금융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을 지냈다. 김 후보는 1996년 비씨카드에 입사한 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사무금융서비스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후보는 한국노총 산하인 금융산업노조, 민주노총 산하인 사무금융서비스노조 모두로부터 공개 지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강서을), 이원섭 전 외환은행 외환딜러(미래통합당 경기 용인을),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미래한국당 비례 25번) 등이 금융권 출신 후보다. 현재로선 금융권 출신 후보들 중 비례대표인 윤창현,주진형 후보가 당선권에 있는 것으로 분류되는 인사 중 한 명이다. 지역구에서는 최근 홍성국, 김현정, 최지은 후보 등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으나, 대부분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어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다.

후보자들은 금융산업 규제 완화 및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용우 후보는 최근 TBS '김지윤의 이브닝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규제가 가장 강한 은행에 종사했는데, 과거의 규제로 새로 시도하는 일이 가능한지 계속 따지다보니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러면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을 것 같다는 위기의식을 가졌고, 이에 규제의 체제를 바꿔야 된다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규제는 정치의 영역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윤창현 후보는 '온라인 금융 특별법'을 준비 중이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금융과 산업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보고, 발전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다. 금산분리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부결된 논리이기도 했다. 윤 후보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배가 잘 되면 선장과 선원이 모두 잘 된다. 선원과 선장을 구별하는 식으로 정책을 해선 안 된다"며 "현 정부에서는 금융을 다른 산업을 지원하는 단순한 도구로 보고 있는데, 자체 경쟁력이 좋아져야 다른 부분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된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오류가 있으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후보도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법안을 내놓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을 활성화해야 돈이 기업에서 노동자로 흘러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인식에서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