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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밀착] '부산 토박이' 이헌승 "의정 활동·지역 현안, 두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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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9일 부산중앙시장 선거유세
"서울·부산 1140회 이상 왕복…매년 1회 이상 지구 한 바퀴 돌아"

[부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5 총선에서 부산 부산진구을 3선에 도전하는 이헌승 미래통합당 후보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그는 토박이인 만큼 그 누구보다 지역 주민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있다는 것과 지역 정서를 꿰뚫고 있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 후보는 부산진구을에서 두 차례 연속으로 금 뱃지를 단 현역 의원이다. 9일 부산중앙시장에 나선 이 후보는 부산의 아이돌을 방불케 했다.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이 후보를 보고 팬이라며 다가와서 사진을 찍고 주먹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부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을에 출마하는 이헌승 미래통합당 후보가 시민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0.04.09 taehun02@newspim.com

옷 가게를 운영하던 70대 시민은 "찍어주면 확실하게 일 해야지! 장사가 너무 안 되서 소주를 마시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다가가서 "이번에 찍어주시면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문재인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재를 팔고 있던 노점상은 이 후보의 홍보물을 펼쳐보였다. 그는 "내가 오랜 팬"이라며 "잘해야지 또 찍었는데 못하면 안돼"라며 "4년 후에는 내가 찍어줄지 안찍어줄지 모르는거야"라고 웃었다. 또 이 후보 곁은 지나가던 70대 남성은 "국회의장까지 해야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친근감 있는 스킨십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무릎을 꿇고 손을 맞잡기도 했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주먹인사를 청했다. 그는 "이 동네에 온지 하도 오래되서 상인분들과 친하다"며 "반응이 썰렁하면 좀 그런데 올 때마다 항상 잘해주셔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선거유세를 하면서 느낀 민심이 어떤지 묻자 이 후보는 "가정을 꾸리지 않은 20대부터 30대 초반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취직 문제라던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라던지 사회적 정의를 기대했는데 실제로 하는게 내로남불 식이니까 문재인 정권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명함을 줘도 안 받아줬는데, 요즘에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셀카(기념촬영)도 요청해주신다"고 했다.

[부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부산중앙시장에서 약재 노점상을 운영하는 시민이 이헌승 미래통합당 후보의 홍보물을 보여주고 있다. 2020.04.09 taehun02@newspim.com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후보의 대항마로 류영진 전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공천했다. 부산일보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케이에스오아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 이 후보는 47.4%의 지지율을 얻어 류 후보(32.7%)를 크게 앞섰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다 보니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정부의 총선용 돈 뿌리기 등으로 민심이 많이 기울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열심히 뛰며 알리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대표적인 공약으로 냉정~범일 구간 경부선을 걷어내고 범천철도차량기지를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0년 동안 우리 지역은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경부선과 철도차량기지로 인해 도시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단절된 도심 기능을 복원하고 나면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회의가 없으면 항상 지역에 내려와 있었다"며 "서울과 부산은 1140회 이상 오갔다. 44만km 정도 되니까 1년에 1회 정도 지구 한 바퀴를 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정감사우수의원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며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 열심히 해왔다.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사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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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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