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총선 D-5] 김종인, '재난장학금 비판' 유승민 향해 "납득이 되지 않는 사람"

기사입력 : 2020년04월10일 10:33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10: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인, 막말 후보에 대해 "적절한 조치 취할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을 향해 "납득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앞서 김 위원장이 제안한 대학교 학부·대학원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재난장학금'을 주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낸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 사람(유 의원) 말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본인도 정치인으로 살아있다는 무슨 자기과시를 하기 위해서 자꾸 그런 소리를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책간담회에서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2020.04.09 kilroy023@newspim.com

그는 또 "내가 단독적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구성하고 있는 경제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여러 사람들의 논의를 거쳐서 나온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포퓰리즘'이라는 일각에 비판에 대해 "코로나 사태라는 것은 우리가 예기치 않았던 긴박한 사태"라며 "지원이라는 것이 즉각적이고 직접적이지 않으면 별로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는 하나의 천재지변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천재지변이 나서 복구할 적에 정부가 예산을 도입해서 복구하고 나면 그걸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발상 자체가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지난 9일 경기 김포시 후보 지원유세 과정에서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초반에 너무 흥청망청 원칙 없이 돈을 쓰는 것은 곤란하다"고 김 위원장의 제안을 비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대호, 차명진 후보에 대해 "후보 사퇴를 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재차 피력했다.

아울러 막말 의혹에 휩싸인 주동식, 이근열 후보 등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