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0] 'DJ 3남' 김홍걸 vs '재벌 저격수' 주진형..비례 막차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계열 양당 간 제로섬 게임…내부 총질도 격화
더불어시민당 14번 김홍걸 vs 열린민주당 6번 주진형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15일 펼쳐지는 21대 총선 또 하나의 볼거리는 비례대표 승부다. 사상 처음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거대 양당 간 치열한 비례전쟁이 예고됐다.

'꼼수' 논란을 무릅쓰고 비례정당을 조직한 거대 양당은 47석 중 각각 17석 이상을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분주하게 움직였다.

비례정당 대결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다소 마음이 편한 상태다. '본진'이라 할 수 있는 통합당 지지율이 고스란히 한국당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정봉주 전 의원과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주도한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적지 않게 흡수했기 때문이다. '제로섬' 게임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조사한 비례대표 정당의 예상득표율을 적용한 비례의석 시뮬레이션

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조사한 비례대표 정당의 예상득표율은 더불어시민당(28%), 미래한국당(30%), 정의당(16%), 국민의당(8%), 열린민주당(10%)순이다.

3월 초 창당한 열린민주당은 후발주자임에도 국민의당 이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열린민주당이 '조국 지킴이'를 자처하면서 친문 지지층 중 상당수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사이에서 고심 중이다.

이 때문에 인해 양측 간 내부 총질도 치열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순번 14번인 김홍걸 후보는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그 당의 간판 정치인인 정봉주 전 의원은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에 대해 철저히 평가절하 해온 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이다.

더불어시민당의 고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정의당의 반등세가 더불어시민당에게 점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동안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지역구 후보는 민주당을 찍고 비례대표 투표는 정의당에 하는 이들이 상당했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들을 주된 공략 포인트로 삼아왔는데,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의당이 지역구 선거에서 고전하자 다시 정의당으로 동정표가 몰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앞선 한국갤럽 예상득표율을 적용하면 비례대표 47석 중 미래한국당 16석, 더불어시민당 15석, 정의당 7석, 국민의당 4석, 열린민주당 5석을 각각 배분받을 전망이다. 이 결과대로라면 김홍걸 후보는 아슬아슬 막차를 타지만 주진형 후보는 국회 진입에 실패한다.

손혜원 의원은 열린민주당 간판스타인 주 후보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비례) 6번 주진형 후보도 위험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대로 김홍걸 후보는 주 후보를 겨냥해 "올해까지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맹공했다"며 열린민주당이 아닌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선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