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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은 금통위원 4명 발표...여성위원 첫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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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명 거쳐 오는 21일부터 정식 임기 돌입
조윤제·서영경·주상영...고승범 연임하고 여성 2명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통위원의 새 얼굴들이 발표됐다. 신임 금통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로 경색된 금융시장 안정화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갖게된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윤제 전 주미대사와 금융위원회는 주상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을 각각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한국은행 총재 추천을 받은 고승범 현 위원은 사상 최초로 연임을 하게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왼쪽부터 조윤제 전 주미대사, 고승범 금통위원, 주상영 건국대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자료=한국은행] 2020.04.16 lovus23@newspim.com

이들은 오는 20일 신인석, 이일형, 조동철 등 3명의 위원 임기가 만료되면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정식 임기에 돌입한다. 각 후보마다 임기는 상이하다. 2018년 한은법 개정에 따라 금통위원이 한번에 대거 교체되는 것을 막기위해 교차임기제 조항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기재부와 대한상의 추천후보인 조 전 대사와 서 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4년 4월20일까지, 고승범 위원과 주 교수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4월 20까지다. 다음 인선부터는 추천 기관에 관계없이 임기가 4년으로 되돌아온다. 

유력 후보로 지목됐던 조 전 주미대사는 예상대로 금통위 후보에 올랐다. 1952년생으로 이주열 한은 총재와 동갑인 그는 국제통화기금 정책기획국, 세계은행 금융발전국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주 교수는 2018년부터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한국사회과학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추천기관인 금융위는 "주 교수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2년동안 하면서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을 종합적으로 잘 알고 있고, 현재 코로나19 비상시국 속 중앙은행이 위기관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서 원장은 한은과 대한상의에서 경험을 쌓아온 거시경제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과 국제국, 금융시장부를 거쳐 2013~2016년 부총재보에 재임했다. 대한상의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보다 넓은 시각으로 통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지원 위원을 비롯해 여성 금통위원은 2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금통위 역사상 최초다.

한편, 고승범 금통위원은 1950년 금통위 출범 이후 역사상 최초로 위원직을 연임하게됐다. 앞서 역대 금통위원 중 홍용희 전 부총재(1962-1968년), 하영기 전 총재(당시 부총재, 1974-1979년)가 부총재 연임한 적이 있다. 다만, 당시 부총재가 금통위원이 아니라 교체위원(총재 부재시 업무 수행) 자격이었기 때문에 금통위원 연임이라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고 위원의 연임은 한은이 통화정책 연속성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추천배경으로 "그간 금통위원 과반수가 한꺼번에 교체되면 통화정책의 연속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고, 특히 금통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의 연속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관료 출신의 금통위원으로서 지난 4년 동안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고 위원의 연임은 금통위의 안정은 물론 통화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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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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