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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화백 회고전, PKM갤러리에서 6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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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PKM갤러리는 23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한국 단색화의 흐름을 선도한 거목이자 세계적인 작가 고 윤형근 화백(1928~2007)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9년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의 순회 회고전 이후 국내 첫 전시다. 박경미 PKM갤러리 대표는 이번 회고전에 작가의 1980~1990년대 작품을 위주로 20점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기에 그린 그림이야말로 한국적인 모더니티를 보여줬던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 Burnt Umber _ Ultramarine, 1977-1989, Oil on linen, 73x91cm [사진=PKM갤러리] 2020.04.22 89hklee@newspim.com

해당 시기의 작업은 작가가 작업의 고유한 본질은 보전하면서도 그 형식적 원숙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1991년 미니멀 아트의 대가인 도널드 저드(1928~1994)와 조우한 이후 윤형근의 작품들은 더욱 확신에 찬 조형언어로 전개됐다. 또한 작가가 추구해온 추사 미학을 성공적으로 승계하고 재료와 형태의 단순함으로 환원했던 서구 미니멀리즘을 포괄하며 깊이 있는 독창성을 보여준다.

박경미 대표는 "전시장에도 추사 작품 1점과 도널드 저드의 판화를 함께 선보인다. 윤형근 작가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레퍼런스가 되는 두 거장의 작품이다. 말로 분석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윤형근 작가가 추구했던 인품과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KM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와 협업해 음악 동영상도 제작해 관람객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미 대표는 "요즘 코로나 사태로 언택트 전시가 활발한 가운데 우리 갤러리도 온라인을 통한 관람을 제시한다"며 "윤형근전과 관련해서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의 프리한 형식의 연주 영상을 공개할 에정이다. 고인에 의해 새롭게 창작된 즉흥곡인데 윤형근 작가의 세계관을 잘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 2분 정도의 영상이며 갤러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소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5. Burnt Umber _ Ultramarine Blue, 1990, Oil on linen 207.7x80cm [사진=PKM갤러리] 2020.04.22 89hklee@newspim.com

박 대표에 따르면 가상현실(VR)투어 작업도 오는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이젤 아트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고 추후 갤러리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윤형근은 스승이자 장인인 김환기(1913~1974)의 영향을 받았으나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김환기가 주로 썼던 청색에 다색을 혼합했다. 최소화된 안료로 린넨, 캔버스 및 한지 위에 자연스럽게 스미고 배어 나오는 방식을 취해 서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고유의 명상적인 분위기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뉴욕 도널드 저드 재단과 마파 치나티 재단, 로이틀링겐 미술관, 스트라스부르 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 등 전세계 굴지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상파울루 비엔날레, 비네스 비엔날레 첫 번쨰 한국관 전시,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런던 테이트 모던, 도쿄도미술관, 홍콩 M+미술관 등에 작품이 영구 소장돼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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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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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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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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