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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역·홍대입구역 등 5개 시범사업지 '역세권 콤팩트시티'로 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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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상반기 중 10여개소 추가 선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시가 공릉역, 방학역, 홍대입구역을 비롯한 5개 시범사업지를 선정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살기 좋은 역세권에 주거·비주거 기능을 공간적으로 집약한 콤팩트시티(Compact City)를 만드는 사업이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5개 시범사업지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수립해 28일 발표했다. 선정된 5개소는 ▲서울지하철 7호선 공릉역 주변 ▲1호선 방학역 주변 ▲2호선 홍대입구역 주변 ▲경전철 신림선110역세권 주변 ▲7호선 보라매역 주변이다.

주변에 대학이 있거나 지하철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수요가 있는 곳들이다. 이 지역은 총 1471가구 주택(공공·민간)과 각종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새롭게 들어선다.

도심 내 부족한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상가, 주택)과 공용주차장을 동시에 확충해 도심을 활성화한다. 과거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교통혼잡과 미세먼지, 개발 가용지 고갈을 비롯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일반주거→상업지역 등)으로 용적률을 높여준다. 증가한 용적률의 50%에 대해서는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상가, 주택), 공용주차장으로 공공기여를 받는다.

5개 시범사업지는 지난해 9월 자치구 공모로 선정됐다. 지역균형발전과 강남북 격차 해소를 고려한 지역(권역별·자치구별) 안배, 자치구와 토지주의 사업추진 의지, 임대주택처럼 지역에 필요한 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활성화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작년 10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사업지별로 태스크포스(TF)가 주도해서 총 23차례(대상지별 4~5회) 논의를 진행했다. TF는 '토지주, 시·구 주관부서, SH공사, 서울연구원'으로 구성했다. 이들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기본구상에 담아냈다.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5개 역세권에는 총 1471가구(민간 1166가구, 공공임대 305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공기여분으로 ▲공공임대주택 305가구 ▲공공임대오피스 3097㎡ ▲공공임대상가 1743㎡ ▲지역필요시설 4757㎡ ▲공용주차장 2703㎡을 확보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할 전망이다.

민간 사업자는 공동주택 1166가구와 오피스·상가로 연면적 5만5574㎡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릉역 주변(부지면적 6971㎡)에는 소형가구 위주로 총 450가구 주택을 확충한다. 5개 대학과 20~30대 청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했다. 주변 대학자원과 연계해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공공임대상가도 들어선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체육시설과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생긴다.

방학역 시범사업지 개발구상(안) 조감도 [자료=서울시]

방학역 주변(부지면적 3265㎡)은 현재 택시차고지로 쓰이는 곳이다. 인근에 다수 대학교가 있고 향후 우이신설선(연장선) 신설로 더블역세권이 될 곳이다.

청년 맞춤형 주택 공급이 이뤄지도록 주거용도 전체(총 276가구)를 소형가구로 건립한다. 또한 임산부, 영유아, 만성질환자를 위한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를 확충한다.

홍대입구역 주변(부지면적 4727㎡)은 서울에서 청년 1~2인 가구가 가장 밀집한 곳 중 하나다. 이를 고려해 청년들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

소형가구와 셰어하우스 중심의 주택을 총 538가구 공급한다. 또한 청년들이 24시간 머무르며 활동할 수 있는 창업·문화·활동 공간도 확충한다.

신림선110역 주변(부지면적 1779㎡)은 향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신설역사에 연접한 부지다. 서울대학교 인근에 있어 청년 1~2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 곳에는 교육시설,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오피스, 셰어하우스 형태의 공공임대주택(21가구) 등 청년 맞춤형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보라매역 주변(부지면적 2740㎡)은 경전철 신림선 신설로 환승역세권이 될 지역이다. 영유아 자녀를 둔 3~4인 가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를 고려해 중소형 주택(186가구)과 영유아 대상 병원, 판매시설, 학원 같은 근린생활시설을 확충하고 보건지소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건립한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중 5개소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 변경 절차에 착수해 연내 완료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1단계 사업지로 10여 개소를 상반기 중 추가 선정, 연내 사업계획구상안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에도 추가사업지를 발굴하는 한편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조례 제정과 같은 제도 마련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역세권을 개발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역세권에 공적 주택, 산업시설, 상가와 같은 각종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의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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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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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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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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