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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DA,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

기사입력 : 2020년05월02일 05:23

최종수정 : 2020년05월02일 08:40

긴급사용 승인, 완전한 데이터 없이도 제품 출시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렘데시비르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규제당국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ernard0202@newspim.com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환자들이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임상실험결과 밝혀졌다. 긴급사용 승인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완전한 데이터 없이도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렘데시비르를 복용한 코로나19 환자들의 회복 기간을 1/3로 줄였다는 소식을 지난 29일 전하면서 "31% 정도의 개선효과가 100%에는 못 미치지만 이 약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것이 중요하다"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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