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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기사입력 : 2020년05월04일 14:40

최종수정 : 2020년05월04일 14:41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 동네 가게, 카페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선결제 캠페인 [사진=광주은행] 2020.05.04 yb2580@newspim.com

광주은행은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본점 및 전국 영업점 인근 가게에서 식대 및 비품구입비 등으로 총 2억 1000만원 선결제하며, 시행 3일만에 3240만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선결제를 완료한 임직원 개인 및 부점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특전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광주은행 계정에서도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는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팔로워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4일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본점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뜻깊은 일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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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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