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5/8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종합지수 0.83%↑, 주간 1.23% ↑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16:49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16:49

상하이종합지수 2895.34 (+23.82, +0.83%)
선전성분지수 11001.58 (+138.29, +1.27%)
창업판지수 2125.24(+18.40, +0.87%)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8일 중국 주요 증시는 해외 자금 유입세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조짐에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1.23%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2895.3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7% 오른 11001.58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125.24 포인트로 전날 대비 0.87%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과 외환관리국은 7일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의 투자 한도를 폐지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해 증시를 부양하는 동시에 자본 시장의 선진화를 촉진하는 조치로 평가했다. 재신(財信)증권은 '이번 조치로 더 많은 해외 자금이 A주 증시에 유입되는 동시에 개인 투자자 위주의 증시 구조의 개편이 촉진 될 것'으로 봤다.  

연저(聯儲)증권은 '외자에 대한 규제 폐지로 자본 유입이 지속되는 한편, 해외 기관들의 안정적인 투자 기조가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48억 6500만 위안에 달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갈등도 이날 미·중 무역 대표단의 통화에 완화되는 조짐을 보였다. 8일 오전 류허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 로버트 라이시저 무역대표부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통화를 진행했고,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65%, 0.99%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2766억 위안, 4109억 위안에 달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0%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931 위안으로 고시됐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자료=인베스팅 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