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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美지표 불안에도 불구 미중 무역대화 안도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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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대표들의 전화 통화 소식에 양국 간 무역협상 좌초 우려가 해소되고 각국의 코로나19(COVID-19) 봉쇄조치 해제가 이어지면서 8일 세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역대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갈등이 고조됐던 미중 간 대화 소식에 시장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던 아시아증시는 이 소식에 장중 더욱 상승 탄력을 받았고, 유럽증시 초반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0.6~0.75% 가량 오르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9% 가량 상승 중이다.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5%, MSCI 유럽지수는 0.6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날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영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관계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국 상무부는 양측이 1단계 합의 이행에 우호적인 분위기나 여건을 조성해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시 경제와 공공 위생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 또한 논의했다"며, 양측은 향후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트집 잡으며 1단계 합의 폐기를 시사하는 한편, 코로나19 발원 및 중국의 초기 대응과 관련해 보복 조치로 관세 카드 등을 검토하는 등 고조되는 양국 간 갈등에 시장의 우려가 높아졌으나, 이번 전화 통화로 분위기가 일변했다.

CIBC캐피탈마켓츠의 주요10개국(G10) 외환전략 책임자인 제러미 스트레치는 "현재로서는 미중 무역협상 와해 위험이 사라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중국 책임론을 계속 제기하겠지만, 일단 무역협상 대표들이 갈등의 수위를 한층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 단계에 진입한 국가들이 봉쇄조치 해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국제유가도 상승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30달러2센트로 1.9%,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4달러44센트로 3.78% 각각 상승 중이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4월 저점 기록 후 2주 연속 상승할 전망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 주요 통화 대비 미달러가 잦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몰려있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 사전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200만개 줄어 대공황 이후 최악의 고용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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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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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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