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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신규 사업 성과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 유효"-키움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09:25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09:36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더존비즈온이 올해 3분기부터 대형고객사 수주, 기존 고객업셀링 효과와 위하고(WEHAGO) 고객수 확대에 따른 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1일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3058억원, 영업이익 82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6%,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소형 ERP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업셀링 효과 지속, 대형고객사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대형고객사 유치가 늘어남에 따라 유지보수 매출 규모도 확대되어 실적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고=더존비즈온]

그러면서 "5월 이후 3분기부터 위하고 신규가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2021년에는 위하고 T edge 본격화 기대, 평균적으로 세무사무소 1개에 200여개 수임업체가 있다"며 "수임업체로 침투율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사업부는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서비스 특성 상 한번 가입 후 이전비용이 높아 고객 락인효과가 강하고 매출 안정성도 높아지며,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며 "또한 정부의 클라우드, 핀테크를 비롯한 비대면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동사에 우호적인 영업환경도 긍정적으로, 신규 사업 성과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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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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