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5월 들어 이틀 거래된 원유ETN…"손절 기회도 안주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원유ETF 개인 순매도 돌아섰지만
ETN 투자자 매도 타이밍 못잡고 발동동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레버리지 원유ETN의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지면서 '손절 기회도 주지 않는다'는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괴리율이 없는 원유ETF는 5월 들어 개인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원유ETN 투자자들은 괴리율과 거래정지에 쉽게 포지션을 정리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는 5월 들어 지난 6일과 12일 단 이틀 거래됐다.

원유 배럴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4일부터 괴리율이 30%를 넘는 ETN 종목에 대해 3거래일 동안 거래를 정지한다. 이후 레버리지 원유ETN 4종목은 3거래일 거래 정지 후 하루 거래되는 패턴으로 정착됐다.

하지만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졌음에도 괴리율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5월 들어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의 괴리율은 거래가 이뤄진 날 기준으로 지난 6일과 지난 12일 각각 270%, 290%로 집계됐다.

또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의 괴리율은 지난 6일과 12일 각각 188%, 212%였고,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도 각각 82%, 93%를 기록했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의 괴리율 역시 266%, 282%에 달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거래정지로 인해 괴리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손절 타이밍을 잡지 못하겠다고 토로한다.

원유 레버리지 ETN 투자자 A씨는 "거래정지 이전에도 원유ETN이 과열됐긴 했지만 거래정지 조치가 시작된 이후 거래정지 이전에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괴리율이 더 커졌다"면서 "괴리율 개선에 도움 되지 않는 거래정지로 투자자들의 손절매 기회조차 뺏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괴리율 문제가 없는 원유선물 ETF의 경우 5월 들어 개인투자자가 이익을 실현하거나 혹은 손해를 감수하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KODEX WTI원유선물 ETF'는 최근 WTI 가격 상승으로 저점에서 약 40%까지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5월 들어 지난 13일까지 'KODEX WTI원유선물 ETF'를 879억354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연초 이후 지난 4월까지 월간 기준으로 줄곧 순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가 처음으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나 레버리지 원유ETN은 5월 들어서도 개인 순매도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괴리율로 인해 ETN의 가격이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지만, 거래정지로 매도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는 토로도 함께 나온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은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거래가 가능했던 5월중 이틀간 4971만원 순매수했다. 같은기간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역시 개인이 2억6451만원 순매수했고,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과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는 각각 669만원, 4101만원 순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