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화제작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 31%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JTBC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28.4%(유료플랫폼 가입기준), 수도권 31.7%를 기록했다. 이로써 '부부의 세계'는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미를 장식했다.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에서는 김희애(지선우 역)와 박해준(이태오 역)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폭풍을 지나 자신들을 옭아맨 지독한 관계를 끊어내면서 극적인 결말을 맺었다.
영국 BBC 관계자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 데이비 BBC 스튜디오 CEO는 "'부부의 세계' 성공 소식을 듣게 돼 대단히 기쁘다. 영국 히트작이 한국에서도 성공해 흥분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 23일 밤 10시50분에는 배우들의 인터뷰와 명장면 등이 담긴 '부부의 세계'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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