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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 8월 8일까지 연장…대구 공연 순차조정 예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1:04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1:0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가 6월 27일 종연 예정이던 서울 공연 기간을 8월 8일까지로 연장한다.

전 세계 1억4000만명이 관람한 Big4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유튜브에서 중계된 25주년 공연 실황이 단 2일만에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머스트 씨 뮤지컬'로 인정받는 명작이다.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올라온 작품인 만큼 공연 연장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이 23일 재개된다. [사진=클립서비스] 2020.04.16 alice09@newspim.com

이번 서울 공연기간 조정으로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로 예정됐던 대구 공연 역시 순차 조정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추후 자세한 안내가 공지될 예정이다.

추가된 서울 공연을 포함해,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의 2주간의 회차가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에 티켓오픈된다. BC카드 결제 시 조기예매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페이북,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 11번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BC카드 페이북 회원은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월 25일 오전 10시까지, '오페라의 유령' 뉴스레터 구독자 팬필 회원은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월 26일 오전 9시까지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에스엔코] 2020.03.25 jyyang@newspim.com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으로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러브 스토리, 놀라운 무대 예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에서 8월 8일까지 공연 예정이며 대구 공연은 추후 공지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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