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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경선 경기도의원 "이재명 지사에 절차민주주의 주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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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 토론 중심의 '역동적인 도의회' 구현 강조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경선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3선 의원으로서 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장과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분주한 상반기를 보냈다.

민 의원은 의원총회를 일방적인 보고 형식보다는 토론 비중을 확대해 역동적인 도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10대 도의회 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9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절차를 지켜야 한다. 당대표로 당선이 된다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정책 추진시 절차를 지켜달라고 요구하겠다"라며 "덧붙여 앞으로는 도의회가 정책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경선 경기도의회 의원 2020.05.19 zeunby@newspim.com

◆"200일여 1인 시위‥서울-문산 고속도로 착한 싸움 이끌어"

민 의원은 국토부와 고속도로 민간 사업자인 GS건설 등과의 착한 싸움을 통해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합의점을 도출한 공적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국토부의 실시계획에 따르면 서울-문산 민자 고속도로는 앞서 고양과 서울을 잇는 무료도로인 권율대교-방화대교 연결지점을 막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민 의원은 "기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고양시민에게는 무료도로 이용이 막히고 통행료를 지불하고도 4~5㎞ 우회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갈등이 깊어졌고 해당 과정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예측되는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전문가를 설득하고 주민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논의하며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과천청사·국회 등에서 200여 일간 1인 시위를 벌였다"라며 "이러한 논의로 국토부는 도로를 만들었으며 우리는 피해를 최소화해 서로 윈윈하는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와함께 착한 싸움이라는 갈등 조정의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라고 자평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 주택 임대차분쟁 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언급하며 "해당 조례안이 발의되고 국회에서는 상위법인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내 주택임대차 분쟁 관련 당사자 간 합리적 조정·해결을 위해 주택 임대차 조정위원회를 설치, 원만한 해결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행부에 절차 민주주의 요구…'도의회 거수기 역할 전락' 옳지 않아"

민 의원은 국회 비서관·보좌관과 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장 등을 맡으며 실질적인 정책 구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비서관으로 활동하며 실무적인 노하우를 배우며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방식을 터득했다"라며 "나의 의견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논리나 명분을 수용하는 자세도 익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 의원은 "당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정책 시의성도 중요하지만,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주문하겠다"라며 "정책이 좋을 수도 있지만 파생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숙의와 민주주의적인 절차를 지켜서 문제점을 걸러내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이고 도의회를 거수기 역할로 전락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정책 논의가 이뤄진다면 해당 현안이 공론화가 돼 더 많은 도민에게 각인될 것이다. 이것은 이 지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경선 경기도의회 의원 2020.05.19 zeunby@newspim.com

◆"의원 개개인 생각 담아내는 그릇 역할 '역동적인 의회' 만들겠다"

민 의원은 후반기에 당 대표로서 역동적인 의회 구축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도의회 민주당 의원의 생각과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하는 의원총회를 꾸려나가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민 의원은 "9대 도의회에서 가장 강성한 여야 의원이 모여있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소통을 가장 중요시했다"라며 "교행위 의원 19명의 지역구를 일일이 찾아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중재자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도의회 민주당 의원 개개인의 생각을 담아내는 그릇을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의원총회에서 보고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공론화하는 과정을 확대해 조례안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파장이나 문제점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상임위원회 추진 조례안이나 의원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깊이 있게 논의하면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후반기에는 도의회가 정책을 주도하며 역동적인 역할을 하도록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민경선 의원은 누구

민 의원은 1971년생으로 최성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제8·9·10대 도의회에 입성해 3선 의원을 지내고 있다. 그는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장과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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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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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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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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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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