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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중국증시종합] 백신·반도체 강세, 상하이지수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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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98.58(+23.16, +0.81%)
선전성분지수 11052.85(+131.70, +1.21%)
창업판지수 2144.12(+29.26, +1.3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9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과 함께,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에 따른 정책적 수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사태로 과학기술 국산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국산 반도체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2898.58 포인트로 2900선에 근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21% 오른 11052.85 포인트로, 창업판 지수는 1.38% 상승한 2144.1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에서 거래된 금액은 2562억7800만 위안으로, 선전 증시에서 거래된 금액은 3852억4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 자금은 유입세를 기록했다. 이날 마감 시간까지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36억9900만 위안에 달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 순유입된 규모는 8억85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 순유입된 규모는 28억1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국산 칩,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관련 테마주가 4% 가까이 오르며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차단 조치로 과학기술의 국산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종목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승세는 오는 21일 양회가 개최되는 데다,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내년 초에 상용화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각)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기술기업인 모더나(Moderna)가 자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더나는 바이러스 유전물질인 RNA(리보핵산)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을 개방 중이며, 상용화 시기는 내년 1~6월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국도증권(國都證券)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로 인해 가속화된 과학기술 자급력 확대 움직임과 금주 개최되는 양회가 호재성 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안신증권(安信證券)은 "향후 몇 개월 간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은 상승세 회복 추이를 보일 것이며, 이는 양회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동성, 수익성, 위험선호도의 개선 등에 힘입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신에너지 자동차, 군수공업, 반도체, 클라우드컴퓨팅, 인터넷, 통신, 증권사, 항공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912위안으로 고시됐다.

5월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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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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