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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닫힌 교문, 79일만에 열린다…오늘 고3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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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 고2·중3·초등1~2·유치원 등 순차 등교
학생, 매일 아침 '건강상태 자가진단' 체크사항 제출해야
"집단감염 우려에 대한 목소리 여전히 높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이은 '5월 등교 개학'이 20일 실시됐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부터 79일 만에 등교한 이후 다른 학년들도 순차적으로 개학한다.

등교 개학의 최종 결정까지는 순탄치 않았다. 새학기 시작 후 5번 미뤄진 등교 개학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태로 '개학 연기 장기화' 조짐까지 보였다. 이날 등교 개학이 실시되면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는 190여일을 남겨두게 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 되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교실에 손소독제와 출석부가 놓여 있다. 2020.05.19 dlsgur9757@newspim.com

등교 개학 일정이 확정되면서 올해 11월 19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도 12월 3일로 2주 미뤄지는 등 대학입시 일정도 대부분 연기됐다.

그동안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은 학교 안에서의 집단 감염 우려를 제기하며 등교개학을 미뤄왔다. 실제 이달 초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장기간 개학연기 조치가 유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애초 예정일이었던 지난 13일보다 1주일 늦은 이날 등교 개학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79일 만에 본격적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됐다. 대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정부가 이날 등교 개학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이날 고3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고2·중3·초등1~2·유치원이, 다음달 3일 고1·중2·초3~4학년이, 다음달 8일 중1·초5~6학년이 각각 학교에 간다.

이날부터 등교하는 고3 학생들은 매일 아침 '건강상태 자가진단' 체크사항을 온라인으로 학교 측에 제출해야 한다. 학생이 37.5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설사, 미각 마비 증상 등과 같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면 학교에 갈 수 없다.

발열체크는 하루에 3차례 진행된다. 등교 전 발열체크를 비롯해 등교시, 급식 전 각각 체온이 정상보다 높은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급식도 거리두기를 위해 한 방향으로 앉기, 가림막 설치 등을 실시한다.

학교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학교 책상은 시험을 치를 때처럼 띄워서 배치한다. 한 반에 30명이 넘는 과밀학급은 반을 나눠 '미러링' 형식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고3 이외의 학년은 격주, 격일, 주 1회 이상 등교 등의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전국 소방서에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환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체계도 가동된다.

다만 등교 개학을 앞둔 학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태가 학교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다.

전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고 가을 대유행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45만명 고3 학생들의 상급 학교 진학, 사회 직업 진출의 길을 무한정 유보할 수 없다"고 등교 개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wideopenp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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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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