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파월·므누신, 코로나19 경제 타격 장기화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 재개방 관련해서는 이견
파월 "밖에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겨야"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국 경제 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추가 조처가 없으면 경제가 입은 타격이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이날 원격으로 진행된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므누신 장관은 "영구적인 타격의 위험이 있다"면서 안전한 경제 재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가 최소한 단기적으로라도 계속 약화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므누신 장관은 "고용 지표가 개선되기 전에는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미국이 팬데믹(pandemic·대유행)으로부터 그 이전보다 훨씬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도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걱정하는 것은 경제에 장기적인 타격이 있을 위험과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경제를 이끄는 므누신 장관과 파월 의장은 경제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을 보였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의 실업률이 14.7%까지 치솟은 가운데 경제를 빨리 재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이 커다란 수치가 실제 사람들을 대표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래서 안전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가게 하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5.20 mj72284@newspim.com

파월 의장은 직접적으로 므누신 장관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인들이 일터에 돌아갈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경제 재개방이 소용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변경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자신 스스로나 가족들과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결정할 것이고 나는 결국 밖에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는 꽤 자신감이 핵심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합리적이고 신중한 경제 재개방을 지지한다면서도 팬데믹의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경제의 일부분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회가 추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온 파월 의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의회가 해온 일들은 매우 시의적절했고 강력했다"면서 "나는 우리가 해온 일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우리는 한발 뒤로 물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이 충분한가' 물을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더 행동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므누신 장관과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 부양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므누신 장관은 연준의 유동성 프로그램에 제공한 자금에 대해 손실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했고 파월 의장도 연준이 추가 유동성 투입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문회에서 미 상원의원들은 므누신 장관과 파월 의장에게 정부와 연준이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충분하거나 빠르게 행동했는지를 따져 물었다.

존 테스터(민주·몬태나) 상원의원은 정부가 긴급 부양책으로 미국 납세자 1인당 지급한 1200달러의 지원금과 관련해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번 지원금 지급이 전례 없이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셰러드 브라운(민주·오하이오) 상원의원은 므누신 장관을 향해 정부의 경제 재개방 추진을 압박했다. 브라운 의원은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국내총생산(GDP)을 0.5%포인트 올리기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므누신 장관은 "어떤 노동자도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칠 필요가 없다"면서 "나는 당신의 묘사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방어했다.

브라운 의원은 또 므누신 장관과 파월 의장에게 필수업종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일하는데도 미국 경제에서 가장 적은 보수를 받는 것이 공정한지를 물었다. 므누신 장관과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분명히 답하지 않았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