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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서 '이태원클럽발' 4차 확진1명 발생...대구 외손자에게 감염

기사입력 : 2020년05월23일 17:01

최종수정 : 2020년05월23일 17:01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도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에 거주히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사진=뉴스핌DB] 2020.05.23 nulcheon@newspim.com

A씨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감염자인 B씨의 외할머니다. A씨는지난 20일 대구 거주 딸의 집에서 외손자 B씨 등과 하루를 보낸 뒤 이튿날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손자 B씨는 서울에 사는 친구 C씨와 대구에서 접촉한 후 코로나19에 걸린 3차 감염자다.

C씨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지인 D씨으로부터 감염됐다. 이에따라 B씨의 외할머니 A씨는 4차 감염사례로 판단된다.

A씨는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접촉한 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A씨가 대구에서 집인 성주로 귀가할 때 따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딸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성주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는 A씨가 귀가 후 영업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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