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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급사태 전면 해제 후에도 당분간 외출자제·휴업요청 계속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6:12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늘(25일) 도쿄(東京)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홋카이도(北海道)에 대한 긴급사태를 해제하면서 전국에 내렸던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할 예정인 가운데, 해제 후에도 당분간은 외출 자제와 휴업 요청 등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24일 공개된 일본 정부의 '기본적 대처 방침'에서는 긴급사태 해제 후 전반적인 방침으로서 일정한 이행 기간을 두고 외출 자제와 시설 이용제한 요청 등을 완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사회·경제 활동 재개를 시작할 방침이다.

개별 대책을 보면 외출에 대해서는 '슈퍼에 갈 땐 혼자서' 등 종래 구체적 예는 삭제하고 이른바 '3밀(밀집·밀접·밀폐)'을 피할 것과 마스크 착용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회사 출근 등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나 시차출근 등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요구했다.

휴업 요청을 비롯한 시설의 사용 제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대로 클러스터(감염집단)이 발생한 적 있는 시설이나 3밀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필요한 협력을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 확대 징후나 클러스터 발생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외출 자제나 시설 사용 제한에 대해 협력을 요구하고, 나아가 감염 확대 경향이 보일 경우에는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요청을 행하기로 했다.

일본 도쿄 시내 대형 전광판에 비친 아베 신조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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