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르포] 전통시장, '지역화폐·재난지원금'덕에 활기…상인들 "숨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로 문닫은 가게도 열고, 손님도 늘어"

[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에 이어 실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지급된 지난 주말(23일) 경기도 오산시의 오색시장은 모처럼 활기찬 모습이다.

[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 모습. 2020.05.25 jungwoo@newspim.com

◆모처럼 활기 찾은 오산의 명물 '오색시장' 

오색시장은 부지면적 약 7000㎡에 점포수 240여 개에 이르는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꼽힌다. 이곳은 지방에서 서울과 수원 등지로 올라갈 때 거치는 관문으로 조선 후기부터 유명했던 5일장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썰렁했던 지난 달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뉴스핌이 오색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로 침체됐던 시장에 손님들이 찾아오고있다"라며 반색했다.

경기도에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오산시는 220억원 규모의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시민에 지급하고 있다.

시장 중앙에 자리잡은 한 분식점 업주는 "지난 달까지 문닫고 쉬는 점포가 많았다"라며 "이달부터는 지역화폐(오색전)가 풀리면서 손님이 오기 시작했고, 정부지원금까지 더해지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라고 했다.

시장내에서 규모가 제법 큰 A칼국수 식당 직원은 "코로나19로 손님이 급감했지만 지난주부터 꾸준히 손님이 늘고있다"라며 "정상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지원금이) 없는 것보단는 휠씬 낫다"라고 말했다.

노점 상인에게도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활기가 전달되는 분위기다. 시장 한켠에서 채소를 팔고 있는 B씨는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재난지원금 사용은 되지 않지만, 시장에 늘어난 사람들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으나 이와 같은 호재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닐까 우려했다.

◆정부지원금+지자체 지원금이 만들어낸 시장활기 '체감'

B씨는 "우리(노점상)는 카드거래가 안되지만, 손님이 많이 늘어난 만큼 물건 팔 기회가 늘어나서 좋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지원금은) 일주일도 안돼서 다쓸텐데"라며 걱정이라는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 입구에 걸린 지역화폐 홍보 현수막 모습. 2020.05.25 jungwoo@newspim.com

이같은 생각은 상인 뿐만 아니라 지원금을 소비하러 나온 시민도 비슷했다. 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나왔을 때 잠깐 손님이 늘었다가 다시 확 줄었던 것을 보면 이번도 일시적일 것"이라며 "나 자신부터 지원금 나왔을 때만 이를 소비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24일 기준 14조 2448억원중 89.3% 지급이 완료됐으며 전체지급대상 지급대상 가구의 92.8%가 지원금을 받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약 90%가 지급완료됐다.

◆ 오산 곽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상공인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오색전 확대 발행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서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정부와 오산시, 유관기관이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과도한 불안을 떨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달라"며 다시금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