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생활 속 방역 체제 전환 후 맞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생활 속 방역 체제로 전환된 후 처음 맞는 '5월 문화가 있는 날'(27일)이다. 하지만 이달에도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25~31일)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 모습이다. 행사는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문화가 있는 날'을 이끄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추이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2014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이다. 이날과 해당 주간에는 영화관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해 문화재, 스포츠시설을 할인가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국 약 2000여 곳에서 이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부분 재개관해 사전 예약한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관람을 원할 시 방문 예약 혹은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회차당 최대 관람객은 100명이다. 미술관 입장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체온 측정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2020.05.06 alwaysame@newspim.com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도 문체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 '청춘마이크' '집콘' '직장문화배달'은 진행되지 않는다. 다만 일부 기관에서 영화, 뮤지컬, 전시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규모는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진 지난 2월부터 축소됐다. 문체부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청춘마이크' '집콘' '직장문화배달'을 중단했다. 민간 기관과 기업에서 운영하는 영화관람 할인 등의 이벤트는 운영됐지만, 코로나 사태 위기 경보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되며 극장 관객수가 급감하는 등 사실상 오프라인 문화생활은 멈췄다. 스포츠 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의 혜택 자체가 없어졌다. 

문체부는 이달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방역체제로 전환되면서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을 위한 예열에 들어갔다. 최근 이태원 발 코로나 감염으로 사회적 불안이 온전히 사그라들진 않았지만, 생활 방역을 준수하면서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정부는 문화행사 방문 시 사전 예약 관람을 권장하며,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실감영상관 개막행사에서 '신선들의 잔치'를 관람하고 있다. 2020.05.19 dlsgur9757@newspim.com

우선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 운영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청춘마이크'는 빠르면 6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19세~34세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자 관람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다.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마술 등 장르도 다양하다.

장경근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과장은 뉴스핌에 "청춘마이크 공모를 진행했고 현재 자료를 심사 중이다. 빠르면 6월 '문화가 있는 날'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 추이를 보고 있다. 현재 코로나가 완전히 종료가 된 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행사에 대해서는 감염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거리를 두며 입장하고 있다. 이날 재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한 관람객들만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으며, 밀집을 피하고자 시간당 3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2020.05.06 dlsgur9757@newspim.com

'문화가 있는 날' 관람 방식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직접 관람 대신 비대면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 관람 문화도 확장되는 추세다.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 수준이었을 당시 문체부 소속 국립문화 기관은 72일간 휴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람 방식을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장경근 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비대면 서비스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청춘마이크'는 외부 공연이기 때문에 실내 공연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비교적 나은 환경 일 수 있으나 코로나 추이에 따라 운영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추후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계획도 있다"고 부연했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