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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회] 美 화웨이 제재에도 중국 5G 굴기 맹위, '5G 1등국가'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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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올 양회 무대 키워드로 부상
정부와 관련 기업 '5G 중국' 합창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의 5G 굴기가 코로나 19 사태를 거치면서 한층 맹위를 떨치고 있다. 미국의 화웨이 2차 제재에도 현재 진행중인 양회무대에서는 5G 굴기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진동하고 있다. 

5G는 코로나 기간중에도 방역 퇴치에 큰 기여를 했으며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포스트 코로나19 경제 부양에서 5G를 신형 인프라 투자의 주요 항목으로 제시, 5G 보급 응용이 하반기 들어 한층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 통신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서 부터 '중국제조 2025'의 원년인 2025년 까지 5G는 경제 성장에 10조6000억 위안(1800조)의 효과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간접 효과까지 합하면 약 24조80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전문가들은 5G가 향후 80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신부 먀오웨이(苗圩)부장(장관)은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양회무대에서 기자들과 가진 스탠딩 회견에서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에도 5G 기지국이 매주 1만개씩 늘어나면서 중국 5G 발전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G 가입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정상화가 본격화한 후 4월 한달에만 700만명 늘어나 누계로 3600만 명에 달했다.

먀오웨이 부장은 5G가 제공하는 선명한 화상 자료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원격 진료하고 치료하는데 뛰어난 기능을 발휘했다고 소개했다. 5G는 또 지금 한창 진행중인 중국 양회에서도 원격 화상 매체 발표회와 각종 기자회견 등에 두루 활용,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차단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중국 양회 무대엔 특히 어느때보다 5G굴기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미국이 최근 중국 5G 의 상징적 기업인 화웨이를 제재하고 나섰음에도 중국은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5G 기술 굴기를 전방위적으로 밀어붙이는 분위기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도 중국의 5G굴기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중국 5G의 상징인 화웨이 베이징 둥청구의 한 매장이 26일 이른 아침 부터 매장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다. 매장 점원은 코로나19가 진정된 4월 이후 5G 스마트폰 고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26 chk@newspim.com

중국 정부는 5월 2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발표한 전인대 개막식 정부 업무보고에서  5G를 신형 인프라 투자의 중점항목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을 겸하고 있는 관련 분야 기업 경영인들은 2020년 양회무대에서 정부의 5G 산업 욱성방침에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5G는 특히 향후 인터넷 교육과 원격 의료 분야에 응용이 본격화하면서 이들 분야가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협위원으로서 인터넷 교육기업인 신둥방(新東方)의 위민훙(俞敏洪) 회장은 5G 시대에 접어들면 도시와 농촌 모두 디지털 교육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며 농촌의 5G 보급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건의했다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교육 수용 고객은 2020년 3월 현재 4억 2300만 명으로 2년 전인 2018년에 비해 110.2%증가 했다고 밝혔다. 전체 네티즌의 46.8%에 해당하는 수치로 향후 5G가 확대 보급되면 수요가 급팽창할 전망이다. 2020년 초 코로나19로 초중고 대학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2억6500만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전인대 대표인 상하이 자동차 천홍(陳虹) 당위 서기겸 회장은 신형인프라 분야 5G 육성에 따라 산업계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힌 뒤 상하이 자동차는 2020년 안에 세계 최초의 5G 인터넷 자동차를 시범 출시, 고객들이 시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동시에 5G 중기차량도 상업화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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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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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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