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街 '페이' 경쟁 활활...온·오프 경계 넘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락인효과에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상품 제안 新사업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유통업계가 간편 결제서비스를 강화하며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편의성을 높여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빅테이터를 활용해 핀테크 사업 확장성도 기대되고 있어서다.

이에 쿠팡은 관련 사업 부서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고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유통계열사인 SSG닷컴(쓱닷컴)에 해당 사업부문을 이관, 통합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유통 간편 결제서비스 동향. 2020.05.27 hj0308@newspim.com

◆SSG닷컴 6월부터 SSG페이 운영..."온라인 역량 집중"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내달 1일 신세계아이엔씨 SSG페이(쓱페이) 사업부문을 떼어 쓱닷컴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쓱닷컴은 기존 자체 마일리지 서비스인 'S머니'와 'S포켓'을 폐지하고 쓱페이의 'SSG머니'로 일원화한다. SSG머니는 선불 충전식 자체 결제 수단과 적립식 포인트를 합친 개념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도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SG머니의 온·오프라인 사용처는 1만여 곳으로 기존과 같이 신세계그룹 내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이 외 우체국, 교통카드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사업 역량을 쓱닷컴에 집중시켜 시너지를 내겠단 복안이다. 앞서 쓱페이는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론칭해 결제 플랫폼 사업 확장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페이와 PG결제 대행사인 신세계페이먼츠 통합을 통해 SSG닷컴으로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양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G파이낸스클럽` 서비스 론칭 홍보 이미지 [사진=신세계 제공] 2019.12.05 nrd8120@newspim.com

◆쿠팡 별도 법인 분사...현대百 새벽배송 이어 전문몰 '페이' 론칭

쿠팡은 간편 결제서비스 '쿠팡페이(가칭)' 법인을 신설해 본격적인 핀테크 사업 확장에 나섰다. 쿠팡은 유통・판매를 전담으로 하고 이를 지원하는 전자금융 및 전자결제 등은 신설법인이 담당할 방침이다.

쿠팡페이는 쿠팡에서만 쓸 수 있는 간편결제 플랫폼을 일반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송금, 대출, 카드, 제휴계좌 등 금융 영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롯데와 현대백화점 역시 간편 결제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엘페이'를 운영 중인 롯데멤버스는 앞서 쓱페이가 시도한 오픈뱅킹 서비스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오는 8월 론칭 예정인 신선식품 전문 몰에 간편 결제서비스 '현대백화점 페이'를 도입한다. 다만 현대백화점 페이는 경쟁사와 달리 해당 전문 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최대 전자지급결제업체(PG사)인 KG이니시스와 제휴한 간편 결제서비스다.

◆유통 00페이 사업 확장...편의성 ↑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

유통업계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확장에 열을 올리는 까닭은 충성 고객을 지키는 이른바 '락인 효과(Lock-in·특정 제품,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하면 기존의 것을 계속 이용하는 현상) 때문이다.

온라인 유통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고객들의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한국은행의 '2019년중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실적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602만건, 1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6%, 44% 증가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업체들의 경우 각각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를 기반으로 보험, 대출, 증권 등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간편 결제서비스 사업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신사업으로 확장할 수 기회로 보고 있다"면서 "다만 유통업체들의 태생적 한계에 따라 범용성을 넓히는 것이 사업 성패를 가를 관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