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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WTP제품·강건재 시장 고도화로 위기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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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470FC 독자개발·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 출범…강건재 사업 고도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광석 가격 상승, 미·중 무역분쟁, 올해 코로나19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위기극복 비결은 월드 클래스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WTP(World Top Premium) 제품, 전사적 원가절감 CI2020(Cost Innovation 2020),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 출범 등을 꼽을 수 있다.

포스코는 2014년부터 일찌감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WTP제품은 시황에 상관없이 일반강 대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성, 시장성,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그룹의 강건재 제품을 사용한 모습. [사진=포스코] 2020.05.29 yunyun@newspim.com

포스코의 대표적인 WTP제품은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Poss470FC'이다. Poss470FC는 수소전기차 금속분리판 소재에 사용되는 고내식 고전도 스테인리스강이다. 포스코는 Poss470FC을 독자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2018년 5월에는 국제 스테인리스강 협회(ISSF)에서 선정하는 신기술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및 국내 연구기관의 내부식성, 전기전도성, 연료전지 내구성능에 관한 기초물성, 실차 내구성능 평가에서 미국 에너지성(DOE)의 2020년 수소전기차 상용화 목표를 상회하는 성능을 보였다.

이외에도 –196℃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세계최초로 독자개발한 제품이다. 시장에서는 고망간강이 LNG탱크 시장에서 니켈합금강을 점진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건축용 철강 자재를 자동차강판에 이은 차세대 핵심 상품으로 육성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강건재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건재는 빌딩·주택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되는 철강 제품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 Innovation + Value + Built)'도 출범했다. 포스코그룹의 강건재가 사용된 고객사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번째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식을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가진 모습. [사진=포스코] 2020.05.29 yunyun@newspim.com

지난 3월 1차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해 NI스틸의 하이포빔(HyFo Beam), 스틸커튼월 등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이노빌트 인증제품으로 선정하고 고객사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포스코의 위기 대응력이 빛을 발한 부분은 극한의 원가 절감 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CI2020을 추진했데 당초 도전적인 목표였던 연간 2300억원 원가절감을 3분기 만에 달성해 강력한 내부 결집력을 보여줬다.

특히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비용은 감축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는 데 의미가 더 크다. 포스코는 CI2020을 올해도 힘 있게 추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에도 본사 노하우를 전수해 원가절감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최정우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면서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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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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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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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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