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만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 지원길 열리나…장제원 의원, 1호법안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만65세 이상 중증장애인, 하루 4시간 밖에 지원 서비스 못 받아
장제원 "종신으로 지원 서비스 제공해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이 만 65세가 지나면 그간 제공되던 각종 지원 서비스가 축소된다. 이 때문에 지원과 도움이 더욱 절실한 고령의 장애인 복지에 구멍이 있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장 의원이 준비하는 개정안은 이 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 64세가 넘은 중증장애인도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회원들이 지난 3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제16회 장애인대회 및 420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결의대회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권리보장'에 관한 21대 입법과제에 대해 책임있는 정당들이 장애인 관련 법 제·개정을 책임질 수 있도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03.26 dlsgur9757@newspim.com

장 의원은 29일 "1호 법안은 장애인활동지원법으로 낼 예정"이라며 "중증장애인들이 종신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장애인활동지원법에 따르면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인 장애인이 만 65세가 되면 일률적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바뀌게 된다. 이 경우 요양 서비스를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 입장에서는 하루 최대 24시간 제공되던 활동지원서비스가 4시간으로 대폭 주는 셈이다. 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게다가 고령의 중증장애인 중 다수가 기초생활수급자인 탓에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해 10월 "몸을 가누기 어려워 잠을 잘 때도 질식사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갑자기 서비스가 축소되면서 가장 기본적인 생명권 등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법의 허점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장 의원이 준비 중인 개정안은 가구의 특성과 소득을 세분화 한 뒤, 상황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법에 따른 서비스 혹은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서비스 둘 중 어느 것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는 만 65세가 지나면 무조건 장기요양보험법을 적용받는다.

물론 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명연 미래통합당 의원 등은 만 65세 이상 중증장애인들도 지원을 기존처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법을 발의했었다.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안이 처음 발의된 것은 2016년이었다. 하지만 법안은 상임위에 단 한 차례 상정됐을 뿐 제대로 된 논의를 거치지는 못했다.

장 의원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장애인활동지원법을 택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당장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공백을 막을 법안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장 의원측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이에 대한 장애인계에서도 지적과 탄원이 많았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