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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책] 식약처, 전국에 926.5만개 공급…126.4만개 우선공급

기사입력 : 2020년06월04일 13:44

최종수정 : 2020년06월04일 13:44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전국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926만5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책적 목적으로 우선공급되는 물량은 126만4000개다. 경기도 33만개, 경상북도 16만6000개, 관세청 48만개, 교육부 16.8만개, 해양부 12만개가 공급된다.

이외에 전국 의료기관에 130만개를 우선공급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국 약국 658만5000개, 농협 하나로마트 6만6000개, 우체국 5만개 등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 폐지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공적 마스크 5부제 폐지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0.06.01 dlsgur9757@newspim.com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1주일에 3개를 주말과 나눠 구매할 수 있으며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가 유지돼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구매 시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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