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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엘이티 "글로벌 디스플레이 모듈 장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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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올해 두 종의 설비 개발"
4~5일 수요예측 진행...22일 코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뜻하지 않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과 회사 운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기간 연구개발에 집중해 올해 두 종의 설비(CRD도포기·Potting)를 개발해냈다. 이 시기가 또 다른 기회를 열어줬다." 

4일 이흥근 엘이티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흥근 엘이티(LET) 대표이사 [사진=엘이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엘이티는 2001년 이흥근 대표를 필두로 LG생산기술원(현PRI) 출신 임직원들이 모여 설립했다. 설립 초기에는 검사·도포 기술기반의 액정디스플레이(LCD)용 모듈공정 장비 공급했지만 현재는 모바일과 TV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공정 장비 공급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엘이티는 2018년에는 디스플레이 장비전문 그룹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 그룹에 편입돼 기술력과 안정성 측면에서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본격적으로 고객사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모듈 공정에 진입했다. 엘이티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고객사의 메인 장비 업체로서 디스플레이 전·후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 폴더블, UTG, OLED 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모듈 공정에 특화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 통합 제조가 가능한 시스템 설계와 검사 장비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안전 규정을 만족하는 자동화 시스템 및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OLED향 모바일과 TV 분야에서 관련 모듈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인력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엘이티 전체 직원 70여 명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인원이 R&D 개발 인력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의 자산은 인재"라며 "직원들의 인당 매출액도 동종 업계 대비 2배 이상이다. 한때 인당 매출액이 10억원 수준까지 이른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69억원, 영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이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2019년 기준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도 각각 23.3%, 15.6%로 높은편이다. 이 대표는 "매년 30%의 성장률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고객사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게된 후로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올해 전년 수준의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IPO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공모자금의 규모보다 고객사 등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 예정대로 IPO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이티의 총 공모주식수는 219만7000주다. 회사는 이날부터 5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12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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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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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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