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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기 스타기업' 지정…강소기업 성장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6월04일 15:17

최종수정 : 2020년06월04일 15:18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4일 천안시 소재 엠프로텍에서 제3기 충남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제3기 충남스타기업 15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정서 수여, 기업인간담회, 현판 제막 및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도] 2020.06.04 bbb111@newspim.com

제3기 스타기업은 엠프로텍, 마이크로원, 대화정공, 세림티앤디, 지에스아이, 오토앤로봇, 삼우코리아, 피토, 보고신약, 원천, 엠아이, 화인에프티, 테토스, 화인케미칼, 켐베이스다.

'충남스타기업'은 매출액·상시근로자수 등 공통기준과 매출증가율·수출비중·고용증가율 등 지역특성화 기준을 만족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뜻한다.

성장가능성, 기업역량, 고용창출능력,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을 매년 15개사 내외로 선정해 스타기업 전용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R&D과제를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2022년까지 75개사를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이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비R&D과제인 전담 전문가의 1:1 기술·경영 애로상담, R&D과제기획 및 성장계획 컨설팅 등 전용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R&D사업인 차년도 스타기업 상용화 R&D공모사업(과제당 연 2억원 내외)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을 빛낼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기업지원과 여타 지원사업과의 연계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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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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