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또 콜센터, 집단감염 본격화?…방역지침 강화 필요성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종로 콜센터서 관련 확진자 3명 발생
전문가 "일방적 지침 아닌 관리·감독해야"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지난 3월 서울 구로구 콜센터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 종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콜센터처럼 '특정 어느 곳'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방역지침을 강화해 감염 위험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수원시 점검반이 지난 12일 점검한 한 민간콜센터. [사진=수원시]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종로5가역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나온 건물 11층 근무자 74명과 5층 근무자 40명을 검사한 결과 전날 저녁과 이날 아침 추가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종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밀폐된 공간에서 헤드셋을 끼고 비말(침)이 튀어 확산 가능성이 큰 특성상 콜센터가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콜센터 환자들을 만나보면 사람 사이 간격 조정 등 전반적인 여건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며 "콜센터는 밀집도가 높고 대화를 계속해야 해 고위험장소이지만, 정부는 일방적 지침을 내려놓고 관리·감독은 하지 않은 채 문제 생기면 페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00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를 내며 집단감염으로 번졌다.

전문가들은 콜센터처럼 확산 가능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특정 어느 곳만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모든 곳에 대한 방역 지침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반드시 콜센터 문제만은 아니며 직장이든 종교시설이든 학원이든 어느 곳이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이 확산할 위험이 얼마든지 있다"며 "어느 곳만 관리하는 게 아니라 어느 곳이든 다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가 어느 정도 기능을 하기 위해서 어떤 수준의 활동이나 모임이 불가피하다면 그때 발생하는 위험성을 어느 정도 안고 가는 것"이라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감염 우려가 커진다면 보다 강화된 수준의 지침을 적용하는 등 정부의 명확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지침을 일방적으로 내렸다고 해서 정부가 할 일을 다 한 게 아니며, 지침이 잘 지켜졌는지 관리·감독해야 한다"며 "특히 콜센터, 클럽, 교회 등 이미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곳은 집중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또다시 이 같은 사태가 반복될 것"이라고 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