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관세청이 5일 인천항에서 N차 감시단속 체계를 점검했다
- 국제항·마리나항 구역별로 단계적 마약 검사망을 강화했다
- 위험 선박에는 선내·선저 이중검사와 요트 전수검색을 실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박 입항 전부터 부두 밖까지 3단계 검사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관세청이 국제무역선 선원과 항만 출입자, 요트 등을 대상으로 한 항만 마약밀수 감시단속 체계를 강화한다. 선박 입항 전 정보분석부터 부두 출입 단계, 부두 밖 반출 단계까지 이어지는 'N차 감시단속 체계'를 통해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종욱 관세청장이 5일 인천항 부두와 현장초소, 요트 정박지 등을 방문해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N차 감시단속 체계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무역선을 이용한 마약밀수 적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항 전 정보분석부터 항만 출입자 검사까지 현장 감시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항만 구역을 무역선이 입항하는 국제항 구역과 요트가 입항하는 마리나항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 감시단속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제항 구역에서는 접안 전 단계부터 부두 밖 반출 단계까지 3단계 검사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입항 단계에서는 경유지 정보 등을 분석해 마약 우범국을 출발하거나 경유한 위험 선박을 선별하고, 부두 접안 또는 해상 정박 시 선내 검색을 실시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입항선박 7만1209척 가운데 마약 우범국을 경유하거나 출발한 선박은 4933척으로 7.0%를 차지했다.
관세청은 향후 선별된 위험 선박에 대해 수중 드론을 활용해 배 밑바닥인 선저까지 확인하는 선내·선저 이중검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요트가 입항하는 마리나항 구역에서는 국내 항만에 처음 입항하는 마약 우범국 출발·경유 요트를 대상으로 전수검색 방식의 고강도 검사를 실시한다. 선박 출항지와 경유지, 승무원 우범 여부를 확인하고 선내 은닉 가능 공간을 집중 검색하는 방식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무역선 선원 및 항만 출입자에 대한 N차 감시단속 체계 가동을 통해 관세 국경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며 "국제무역선이 접안하기 전부터 출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검사체계를 유기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