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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밥캣, 美시장 반등 노린다…'인프라 투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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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이후 2조 달러 인프라 투자 의지
두산밥캣 수혜 예상...미국 내 인종차별 시위 변수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와 자회사 두산밥캣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국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미국시장 고전이 예상되나, 대선을 앞둔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서다. 다만 변수는 최근 미국내 인종차별 시위와 미중 무역 분쟁이다. 이 회사는 돌발 변수를 예의주시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80톤 초대형 굴착기 DX800LC(사진)를 비롯해 수익성이 높은 대형 굴착기 제품을 중국 각지에서 연이어 판매하며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2020.05.05 iamkym@newspim.com

◆ 북미시장 중요성 높아져...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와 자회사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 건설기계사업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7598억원) 대비 6.9% 증가한 812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지역별 매출 비중도 지난해 기준 25% 수준까지 올렸다. 중국시장에 집중됐던 비중을 낮춰 각종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두산밥캣 역시 지난해 4조45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1% 성장했다. 두산밥캣의 주력 시장은 북미시장으로,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74%에 달한다.

다만 올해 초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실제로 지난 1분기 북미와 유럽지역 매출은 19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가량 줄었다.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가 4월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한 만큼 2분기 더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

하반기는 미국의 경기부양 정책의 핵심인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미국의 기준금리가 제로(0%)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수십 년 간 기다려온 인프라 법안을 처리할 때"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단계 예산으로 2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예산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뉴욕 인프라 건설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프라 건설을 통한 경제 회복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다양한 시장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시장 변동이 왔을 때 유연하게 대응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미국시장에서 향후 경기부양책으로 돈이 풀리고 수요가 느는 시점에 맞춰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29 bernard0202@newspim.com

◆ 두산밥캣 수혜 예상...인종차별 시위 등 돌발 변수 '예의주시'

미국의 인프라 투자가 현실화 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직접적인 수혜를 입으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소형건설장비를 생산하는 두산밥캣의 선전을 전망하고 있다.

양형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뉴욕과 같은 협소한 도심지 지역에서는 장비의 후방 선회반경을 최소화해 작업 시 장비의 돌출이 최소화 된 소형 건설장비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인프라 현장의 세부 작업에서도 필수"라며 두산밥캣의 수혜를 기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도 "미국도 중국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이연수요와 딜러들의 재고확충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미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여파가 변수다. 시위 자체로 인한 직접적인 차질은 없지만, 향후 확산 형태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 위험성이 존재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인프라 투자 액수가 워낙 크고, 소형장비 수요가 많은 미국시장 특성상 기대감은 충분히 큰 상황"이라며 "현재 미국 내 시위가 변수인데,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 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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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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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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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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