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무디스애널리틱스 "올해 세계 실질GDP 4.5% 감소...美 2025년에야 완전고용 회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올해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5% 감소하고, 미국은 2025년에야 완전고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일(현지시간) 팬데믹 경제를 전망하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국가 100개 이상의 거시경제 모델을 수량화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각국에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그간 억눌렸던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또 다른 경기하강의 유령도 탈출한 셈"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노숙자와 빈곤층을 위해 식사와 원조를 공급하는 바워리 미션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단기 경기침체 빠져 나온 세계 경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 경기 확장이 정점을 찍었을 때와 5월 경기침체가 최악을 찍을 때까지 4개월 간 세계경제가 전례 없이 짧고도 심한 경기침체를 겪었다며, 이 기간 동안 세계 실질 GDP가 최소 10%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이는 10여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감소폭의 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팬데믹 영향을 받아 경기하강을 겪었다는 것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역대 글로벌 경기침체 시기에 최소 한 국가만은 순항해 세계경제 회복을 이끄는 촉매제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국이 이 역할을 맡아 글로벌 수요와 공급망 회복을 이끌었으나, 이번에는 이러한 주도적 역할을 할 정도로 살아 남은 국가가 없다는 지적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팬데믹을 잘 이겨낸 국가들도 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대응에 거의 실패한 미국이 이들 국가들처럼 대응했을 경우 현재 경제적 상황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 진단했다.

지난 4월 미국 실업률은 15%에 육박했고, 노동통계국이 인정한 오류를 감안하면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 다음 높은 국가는 캐나다(13%)고 독일과 호주는 6%, 일본은 3% 수준에 그쳤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실업률 사이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가 1000명 늘어날 때마다 실업률이 1%포인트 상승한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미국이 평균 수준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면 실업률이 3%포인트 낮아진 17%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는 500만명의 일자리에 맞먹는 수준이다. 또한 미국이 아시아 국가들처럼 조기 대응에 성공했다면 실업률은 15%로 한층 떨어져 800만명이 일자리를 보전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산됐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긴급 실업 지원을 재빠르게 실행에 옮긴 것은 사실이나 프로그램 자체에 한계가 있어 유럽이나 캐나다와 같은 일자리 보전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신속한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 회복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를 빠르게 탈출하는 촉매제는 신속한 경제활동 재개다.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먼저 경제활동을 재개해, 백신 개발 전까지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경제활동을 끌어올렸다. 경제활동 지표들은 코로나19 이전의 90% 가량이 재개됐음을 가리키고 있다.

유럽과 북미는 5월에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해 6월 말이나 돼야 코로나19와 공존하면서 할 수 있는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미국이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GDP의 30%를 차지하는 2500개 카운티가 봉쇄된 상태였으나 5월 말에는 800개 카운티만이 봉쇄 상태로 남았다. 다만 뉴욕은 미국에서 경제활동 재개가 느린 편이다. 구글 모빌리티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은 직장 활동이 아직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50%에 그치고 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활동 재개에 힘입어 6월부터 세계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며, 글로벌 실질 GDP가 2분기에 20% 이상 급감한 후 3분기에는 이를 모두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세계경제가 최단기 침체에서 빠져나와 올 여름 급반등한 후에는 코로나19 백신이나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가 전 세계에 공급되기 전까지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그 시기를 내년 이맘때쯤으로 예상했다.

◆ 2차 확산이 가장 큰 위험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가 1차 확산을 겪으면서 검사와 확진자 이동경로 추적 등 의료 시스템을 더욱 잘 정비해 놓은 만큼 2차 확산이 발생하더라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병학이 상당히 예측불가능하다는 점은 세계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당수 국가들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고 있는 만큼 재확산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경고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