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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BP, 1만명 해고하기로…'글로벌 석유수요 감소'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08:04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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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로나19(COVID-19) 쇼크로 글로벌 석유 수요가 감소해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전세계에서 1만명에 가까운 직원을 줄이고, 고위 경영진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석유메이저사 BP는 전체 인력의 약14%에 해당하는 인력의 감축한다. 감원 대상은 대부분 본사에 있는 사무직으로 올해말까지 감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상위 400명 내외의 그룹 리더들은 감원 폭이 더 커서 1/3수준으로 축소된다.

BP는 자본 지출을 25%, 30억 달러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약 7만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운영비가 내년 25억 달러 절감되고, 더 줄어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버나드 루니 BP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루니는 "구조조정 주요 대상은 내근직일 것"이라면서 "우리는 업무 현장 최전선을 지킬 것이며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운영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치가 '제로'(0)로 떨어진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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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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