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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주유소 토양오염 굿바이…누유감지 시스템 특허 출원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0:58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1:06

연말까지 현대폴 주유소 전체 설치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누유 감지 시스템 '현대홈즈'를 개발해 최근 특허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즈는 주유기마다 연결된 배관에 감지센서를 달아 기름 유출여부를 감지하며 주유소 운영자는 사무실에 설치된 수신기나 모바일을 통해 누유 여부와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센서가 고장 나더라도 육안으로 누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센서 외관은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직원들이 현대홈즈를 통해 누유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2020.06.11 yunyun@newspim.com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주유소 누유로 토양오염이 발생할 경우 인근 건물 지하까지 확산할 수 있어 최대 수십억 원에 이르는 정화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까지 전체 소유 주유소에 현대홈즈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 인수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와 자영주유소에도 지원을 검토중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대규모 토양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로 주유소 유치 등 영업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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