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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50대 여성 '양성' 판정…확진자 모친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09:01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09:01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97번)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 수지구보건소 전경.[사진=용인시청] 2020.06.17 seraro@newspim.com

용인시는 17일 수지구 풍덕천동 진흥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확진환자로 등록된 용인-96번 환자의 모친으로 딸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지구보건소에서 이날 오후 A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6일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16일 밤 A씨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A씨의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17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7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6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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